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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의 세월

오늘 아침 12년 전과 같이 5시에 일어나 공원 걷기를 하였습니다. 약 340m를 뒤로 걷기 2번 하고 느리게 달리기 3번을 하니 가슴에 통증은 아니어도 느낌이 오더군요. 09년 10월에 마라톤 풀코스를 뛰었는데 12년만에 이렇게 변화가 오다니 ... 물론 그 때는 사전 준비를 한 점도 있지만 지금은 준비를 하여도 하프는 관두고 10km나 할까 싶습니다. 세월에 장사없다는 말을 새삼 되새겨 보는 아침이다. 모두 건강 챙기시고 건강한 행복이 늘 함께 하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건강 2021.08.27

주택 공공재로 가야하나?

대체 어쩌다 이 지경 됐나..외지인, 강원도 원주 아파트 싹쓸이 나섰다, 왜? 매일경제 권한울,유준호 입력 2021. 08. 22. 17:57수정 2021. 08. 22. 19:36 코로나19는 세계적으로 경제활성화란 미명아래 국민들에게 돈을 풀었다. 그로인해 화폐가치는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고 이에따라 부동산 가격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있다. 그러다보니 가치 및 발전성이 높은 수도권 중심으로 오르다 지금은 지방 소도시의 부동산 특히 주택으로 몰려들고 있다. 이러다보면 극단적으로 소도시는 임대 주거인만 거주하는 곳이 될 것이다. 과연 이 것이 옳은 것이고 사회가 추구하는 지향점일까? 그건 아니라고 본다. 그렇다면 어떻게 될까? 그 소도시 임대주거자는 불합리를 개선하고자 뭉쳐 일어나게 될 것이고 이는..

다산의 21세기 마을공동체

다산포럼 제1073호 다산의 여전제와 21세기 마을 공동체 김 준 혁(한신대학교 교수, 한국사 전공) 다산은 역사와 중국 ‘주례(周禮)’의 연구를 통해 농업은 구직(九職)의 하나이므로 천하의 백성들이 모두 농사에 종사하도록 할 수 없다는 것과 농민만이 토지를 분배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인간의 생활에서는 장사하는 사람과 대장장이 등 9가지의 직업이 존재하는데, 그 중의 하나가 농업이라는 것과 모든 사람들이 모두 농사를 지을 수 없어 각자의 직업에 맞는 일을 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하였다. 다산은 실제 농사짓는 농민에게 토지를 주고 농사 짓지 않는 부농민(不農民)에게는 각기 적합한 직업을 주어서 한 사람의 실업자도 없게 하여야 하며, 혹시 국가가 상공업을 하는 이들을 모두 농사짓게 하면 9개의 직업 중 8..

다산 2021.08.21

9차 가족행: 감성여행

#6년10월만유가족여행#엠비시여성시대출품가치 #장소아원(나만의정원)#아오자이 같은 검은색 옷과 검은모자, 마스크의 직원 #아원은 독특한 개성의 o's art group ceo가 그린 살아움직이는한폭의 그림 가족여행을 중하게 생각하여 12년도부터 매년 1번은 가자는 결심으로 내가 주관하여 진행해 오다 19년도를 마지막으로 자녀들 또는 자녀 중 누군가가 주관하면 가자는 생각에 놓기로 한 후 처음으로 둘째 딸이 주관자가 되어 1박2일 bts가 2019 summer package in korea를 촬영한 완주 소양의 아원 사랑채 여행을 했다. 역에 도착하는 둘째를 픽업하고 전주 큰딸 픽업하여 점심은 아원에서 소개해 준 "자연뜰"에서 쭈꾸미볶음과 해물파전을 먹고자 갔으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해물파전 담당하시는 ..

가족여행 2021.08.21

K -POP이여 영원하라

요즘 k-pop 콘테스트인 LOUD를 애시청하며 느낀 점은 과거와 다른 연습이라는 점으로 이는 케이팝이 영원할 수 있는 원천이다. 과거에는 헝그리 정신을 기반으로 상명하복식 훈련이였고 이 방식은 영원할 수가 없다. 79년도부터 선박생활을 하며 TV를 보면 일본의 연예인들이 이목을 끌었지만 90년대 2000년대로 지나오며 우리 나라의 예능이 일본을 압도하기 시작한 것 같다. 그 때만 해도 아니 지금도 헝그리 정신을 기반으로한 스파르타식 훈련의 결과란 생각을 지우지 못했는데 라우드를 보며 삽화식으로 보여주는 준비, 연습과정을 본 느낌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라우드를 진행 하는 두 회사 대표이며 프러듀셔는 필요한 점, 개선해야 할 점 즉 목표를 제시해 주면 출전자들은 목표달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고 그 ..

기본 2021.08.02

의미없이 소멸된 백만분의 일만큼 영혼

간펀한 아침을 먹고 양치를 생각하며 영원지기 한마디 한다. 아들이 음식을 먹고 양치를 해야하는데 안 해서 걱정하는 것이였다. 말은 맞다. 그런데 그렇게 말하고 설득하지 못하는데 그 걱정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오히려 아버지인 나에게 해결하라는 것인가? 물론 아버지인 나와 아들은 성향이 일치해 사사건건 자석의 같은 극과 같이 반발되기 때문에 부딪치면 역효과가 나는 줄을 알면서 말이다. 그리고 나는 자식들의 안 좋은 점이나 안 좋은 결과에 대해 아버지로서 해결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어 그런 말을 들으면 타이르거나 나름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편이였는데 지금은 표현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귀로 들어온 말이 가슴에 담기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야말로 빈총도 맞으면 기분이 안 좋은 것과 같다. 오늘은 처음으로 해결..

삶이란 2021.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