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는 1916년 4월 28일(음 3월 26일) 만 25세의 전남 영광 출생 박중빈(법호 소태산) 대종사 대각을 이루신 후 모든 종교의 경전을 두루 열람하시다가 금강경(金剛經)을 보시고 말씀하시기를 [서가모니 불(釋迦牟尼佛)은 진실로 성인들 중의 성인이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내가 스승의 지도 없이 도를 얻었으나 발심한 동기로부터 도 얻은 경로를 돌아본다면 과거 부처님의 행적과 말씀에 부합되는 바 많으므로 나의 연원(淵源)을 부처님에게 정하노라] 하시고, [장차 회상(會上)을 열 때에도 불법으로 주체를 삼아 완전 무결한 큰 회상을 이 세상에 건설하리라.] 하시니라. (이상 원불교 교전 제2부 대종경 제1 서품 2, 교사)로 기록한 것으로 보아도 불교를 연원으로 여러 종교의 좋은 점을 수용 발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