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의 생명력 감나무 재배한지 4년차. 사다리 없이 수확이 가능하도록 위로 키우지 않고 서서 딸수 있을 정도로 키우자는 생각에 옆으로 난 가지를 살렸는데 자아철에 비오고 바람이 불어 직경 약 1.5cm의 가지가 찢어져 한3mm정도 붙어 있어 그냥 놔 두었더니 달린 감이 떨어지지 않고 컸다. 예초작업 하면서 땅에 닿은 가지를 들고 잡초를 뽑을려니 그나마 아예 부러진다. 달린 감이 대견해 잎을 제거하고 집으로 가져와 걸어 놓았다. 농민프로젝트(경제활동) 2024.09.05
애기들 보냉 옷 입히기 21년도부터 심은 감과 대추 임업조합에 매년 2월 중순부터 4월까지운영하는 임시 묘목판매장에서 21년도 3월초접목2년차 대봉 18주와 사과대추 9주를 구매 심었다. 재작년 심고 물을 제대로 주지 않아 대봉은 9주가 죽거나 접목부 아래에서 순이 나왔 폐기처분하고 작년에 재구매 보식하고 작년 겨울을 맞아 짚을 구해 감싸줬었다. 다행히 겨울을 잘 견디고 금년에 조금씩 과일이 달렸는데 21년도 대봉묘목은 대봉이 아니고 단감이였다. 어쨌든 보식한 애들고 대추밭의 1주는21년도에 예초작업 중 1주를 부주의하여 잘렸는데 살아 접목 위에서 순이 나와 그를 키우고 있다. 애를 포함한 대봉 9주는 금년 겨울나기가 불안하여 오늘 짚으로 감싸주었다. 농민프로젝트(경제활동) 2023.11.24
제초제 살포 11만에 2번체 제초제 살포이다 젓번째는 지난 5.10일 물 40L에 풀난타(140ml×2), 손펴네(100ml×2)를 살포하고 7월 13일 예초했는데 보름만에 이렇게 자라 제초제를 한번 더 살포한다. 이 것도 내가 편하고자 하는 나의 욕심, 집착이지만 "씨를 뿌린 이상 거둬야 한다"에 충실하고 싶다. 수확물이 없다면 "발을 디딘 이상 그 세계를 알기 전에 발을 빼는 것은 인생의 실패이다"에도 해당되겠다. 그런데 나무는 뿌리가 옆으로 퍼져나가는데 나무 밑 50cm 정도 벗어나 살포해도 괜찮을까? 작업을 마치고 농업기술센터에 자문을 구하니 살포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고 한다면 독성이 약한 "비스타"를 살포하란다. 비스타는 잡초를 죽이는 약이고 발아 억제제는 비스타 같이 독성이 약한 약을 살포하는 것 보다 .. 농민프로젝트(경제활동) 2023.07.28
과수 농약살포 최대한 농약살포 없이 관리하고자 생각했는데 수확이 거의 불가하다는 농업기술원 측의 의견을 수용 최소한 살포하기로 변경하였다. 그 결과 처음으로 과수착근에 도움이 된다는 황 성분 보급을 위한 "다잡아", 진드기 등 해충 예방을 위해 "트랜스폼", "팜파레에스"를 감과 대추나무에 살포하였다 살포량은 물 20L에 약 20cc로 즉 1천배 희석하여 감 18주에 20L, 대추나무 10L를 살포하였다. 농업직불금 신청하였다. 2차 농약살포(5.3) 감, 대추(꽃피기전) 트랜스폼 30ml(살충) 팡파레에스 30ml(살충) 타이틀 30g(살충) 에이스 15g(살균) 3차 농약살포(5.10) 감 제초제 40L 풀난타(140ml×2), 손펴네(100ml×2) 대추 예초 4차 농약살포(6.23) 감, 대추(꽃진후, 감은 5.. 농민프로젝트(경제활동) 2023.04.13
23년도 농사 시작 #보온짚벗기기 #전지 #퇴비 유실수가 아직 애기들이라 한템포 늦게 일 최저기온이 -5°c 이상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 퇴비를 주고는 주변 잡풀억제를 위해 재활용할 겸 퇴비포장를 사용 덮어 주고 나무당 1포가 아니다 보니 부족한 것은 차에있는 비닐봉투를 이용하고 그래도 부족해 몇 그루는 씨우지 않았다. 가운데는 숨도 쉬고 비가 오면 빗물도 스며들도록 터 주었다. 퇴비는 10kg/주로 주었다. 감나무 18주, 사과대추 9주 작업하는데 이동 시간 포함 5시간 소요되었다. 23.03.03. 과수 화상병 방제 교육 및 약제 배부 11:00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교육관 2층 탄저병 등 예방 "중앙다잡아" 구매 (500ml 1병, 1.5만원) 농민프로젝트(경제활동) 2023.02.28
농민되기 프로젝트 15(월동준비) 작년엔 월동준비를 하나도 하지 않고 흘려 보내고 22년 1월 말경에야 아차 뿌리도 얇게 묻고 아직 어리니 겨울나기를 해 주어야 했는데란 생각이 났다. 그 결과 대추나무 3나무를 잃었다. 금년은 그런 불상사를 예방하고자 흙덮씌우기와 대추나무는 모두, 대봉감나무는 금년에 보식한 것에 짚으로 감싸주는 작업을 했다. 제발 모두 무사히 겨울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작업하였다. 농민프로젝트(경제활동) 2022.10.29
농민의 혜택 농업경영체등록을 하면 정부 등으로부터 받는 혜택이 많다. 그 혜택을 여기에 시기별로 기록하겠다. 1. 경영체등록 조건: 기존 글 참고 2. 배우자 "경영주 외 영농사실 확인서" 제출로 국민연금 50% 감면(필요한 경우 가족구성원 별도 확인요) 3. 농협조합원 되어 자녀 장학금 등 다수의 혜택 (가입 농협에서 챙겨주는 편임) 4. 1월 과수 농약, 농기계 구입자금 등 신청 5. 농업직불금 신청 23년 말 현재의 혜택은 1. 농협 조합원으로서 혜택 2. 농업직불금 3. 공익직불금 4. 농민수당 5. 농기계용 면세유 사용 5. 농기계, 자재 등 구입 감면, 할인 농민프로젝트(경제활동) 2022.02.04
인생 살아가기! 21년 상반기에 조성된 시립공원묘지 내가 이 세상에 와 육십년 이상을 살았음에도 삶에 동반되는 일들에 최대한 완벽하고자 노력 하였고 나와 관련된 타인의 일(특히 공적업무)에 있어 내가 생각하는 것 보다 허술하고 어설플 경우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감정이 실려 짜증 섞이고 톤이 세어짐을 지금도 느낀다. 그런데 어제는 21년 4월에 농업경영체 등록하고 농민의 혜택을 몰라 그냥 있었는데 농업기술센터 에서 과수용 비료 무료신청 기간이 지났음에도 신청이 안됐다며 담당자 전화가 왔다. 몇만명의 농민 중 어떻게 알고 전화를 주었을까 내가 담당자라면 그 대조 작업을했을까 못했을 아니 안했을 것 같다. 그래서 퇴비가 생각나 농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담당부서인 산업계 직원에게 유선으로 문의하니 이장님 통해 업무전달을 하.. 농민프로젝트(경제활동) 2022.02.04
가장 좋은 농지의 거름 존 이블린(영국의 문인이었으며 찰스 2세의 궁정인. 정부의 관리를 역임한 후에 '영국학사원'의 발기인의 한 사람이 되었다. 주요 저서로는《조각론》등이 있다. 프랑스의 건축·조원서를 영역하였으며 외국종 수목을 수입했던 17세기 사람)이 말함 어떤 퇴비나 거름도 삽으로 훍을 파고 또 파서 뒤집어놓는 것에 비할 만한 것이 없다. 흙은 특히 신선한 흙은 그 안에 어떤 자력 같은 것이 있어 그 자력으로 생명력을 주는 염분과 힘을 흡수한다. 우리가 늘 흙을 뒤집고 파헤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인분 비료나 기타 다른 더러운 퇴비를 쓰는 것은 이 개량법에 대한 대선책일 뿐이다 ~ 헨리 데비드 소루의 월든(양병석번역, 95년 범우사간) 197p ~ 금년에 잡초가 나지 않도록 하는 커버를 씌울 예정인데 가을에 걷었다 봄.. 농민프로젝트(경제활동) 2022.01.13
엉터리 농부 어려서 농민의 자식으로 살았기에 농사를 조금은 안다고 생각하고 농업인 등록을 했는데 그 것이 아님을 자각했다. 접목 1년생의 어린 감과 대추나무를 심고 100% 활착시켜야 진정한 농민이라 생각하만 아쉽게 70% 살렸음에 70점의 농민으로 자위하며 좀더 노력하자 다짐했다.(20%는 뒤늦게 물을 주어 접목 아래에서 순이 나와 원하는 대봉이 안됨에 뽑았다) 그런데 어제야 월동으로 흙을 붙돋아 주고 줄기도 보온을 위해 짚으로라도 감싸 주는 등의 작업을 했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난다. 2월에 임업조합의 묘목판매 전문가와 상담 후 모두를 다시 심어야 할거다. 좀더 공부하며 하는 금년이 되자 다짐한다. 농민프로젝트(경제활동) 2022.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