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프로젝트(경제활동) 44

농민되기 프로젝트14- 풀베기, 면세유

5월부터 매월 하순에 풀베기를 하기로 하였으나 7월 하순에 너무 더워 건너 뛰기로 했다. 그리고 오늘(8월 31) 그간 가을 장마에 지속적으로 비가 오는 관계로 못 하다 그제 오후부터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조금씩 오락가락히긴 했음) 더 이상 미루지 않고 실행했다. 06시 밭에 도착 준비하여 660제곱미터 풀베기를 하고나니 08:40이다. 5, 6월엔 1시간 30분 가량 걸렸는데 잡초가 울창하여 제거하는데 날에 감기는 횟수도 많고 그러다 보니 속도가 현저히 떨어진다. 심지어 가장 빠르게 조절하니 예초기가 열 받아 멈춘다. 아버지 유택이 있는 밭으로 이동 다 하고나니 11시 20분이다. 5, 6월엔 9시면 끝났는데 말이다. 새삼 할 일을 미륐다 하게 되면 그만큼 아니 때에 따라 그 이상의 손해를 감수해야..

농민되기 프로젝트13-새싹, 잡초

오랫만에 잡초가 얼마나 있나, 예초 1달이 되어 다시 해야되나 볼겸 둘러 보았다. 그런데 잎이 난 감나무가 많아 보여 세니 9주다. 와우 결국 대추 포함 29주 중 20주 특히 감나무 18주 중 50%인 9주를 살렸다. 적어도 감나무 5주 정도는 정성의 보답이라 여기겠다 예초는 지금 하지 않고 8월 중순이나 하순에 해도 되겠다. 교훈: 자연은 거짓을 용납하지 않는다.

농민되기 프로젝트12-새싹

감나무 18주와 대추나무 11주 중 6.20일 현재(감나무가 1주라도 더 싹을 티울 것이란 희망) 감 4주와 대추 11주가 살아 있음을 확인 했다. 감나무는 심은지 100여일이 지나서 싹을 티운 것이 2그루이니 그도 일반적인 현상은 아니지 않나? 대추는 접목 1년차라 했는데 생각지 않게 모두 꽃이 피었다. 금년 상태를 관찰하고 내년엔 약을 살포해야 할지 모르겠다. 나 어렿을 때와 다르거 지금은 약을 살포하지 않으면 수확기까지 생존확률이 0에 가까운 것으로 알고 있다. 예초기를 사용하여 잡초를 깍아 준지 1개월이 안 되었는데 다시 무성하여 다다음 주 안에 다시 작업일정을 잡아야겠다. 땅과 수확물을 고려 가능한한 친환경으로 하고 싶은데 잡초의 자람속도가 생각(1년 2번 예초작업) 보다 빠르다. 땅에 비닐이나..

농민되기 프로젝트11- 감나무 새싹, 잡초 깍아주기

가능한 한 농약을 살포하지 않고자 자란 잡초를 예초기로 자르고 보니 싹이 나오는 감나무가 2그루이다. 2월 하순에 심은지 90여일만에 2그루라도 싹이 나온 것에 감사하며 물을 주었다. 농프9에 기록한 바와 같이 5월 초부터라도 2~3일에 물을 준 것이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싹이 나온 2그루 외에 2그루는 잘 모르겠고 나머지 14그루는 줄기가 살아 있어 보이니 좀 더 관심을 가져야 겠다. 대추 묘목은 100퍼 싹이 나왔다. 나는새유인식 2021.05.29 02:52 수정/삭제 답글 歸田園居 귀농 陶淵明(당나라의 시인) 種豆南山下 남산 아래에다 콩을 심었더니 草盛豆苗稀 풀만 무성하고 콩싹은 드물다 晨興理荒穢 새벽이면 일어나 잡초를 뽑고 帶月荷鋤歸 달뜰 무렵 호미 메고 돌아온다 道狹草木長 길은 좁은데 초목이..

농민되기 프로젝트9- 감나무 물주기(관심과 사랑)

2월말에 심은 감나무는 1주일여 마다 비도 오고 토질이 좋아 당연 활착되리라 믿었는데 2달이 되어도 싹이 나오지 않아 이제라도 2일에 한번씩 물을 주고 있고, 3월 중순에 심은 대추는 3일에 한번씩 물을 주었는데 그래서인지 모두 싹이 나왔다. 새삼 관심과 사랑이 생명을 좌우하는구나 느껴 과연 18주 중 한 주라도 활착되어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내일 비가 온다는 예보임에도 오늘도 물을 주었다. 심고나서 이렇게 관리해 주었더라면 100% 활착되었을텐데 아쉬움은 접자. 농막 축조하면 맹지의 밭갈이를 위한 트랙터 진출입에 조금의 영향이 있겠다 싶어 이장님께 상의드리고 옆 밭 주인을 찾아 뵙고 밭둑에서 한 50cm 띠어 축조하겠다고 사전에 말씀드렸다. 건강한 행복이 늘 함께 하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농민되기 프로젝트8- 농막 축조신고

물이 없어 지하수 관정을 설치할까 하다 비용을 감안하여 가능하면 수도를 끌어 올 계획으로 조그만 농막을 축조하는 걸로 결정 시청에 가설건축물축조신청(4.26)을 했다. (적법한 가설건축물이라도 있어야 수도설치 가능) 절성토 및 포장 없이 축조하여야 하고 신청수수료는 4,700원이였다. 세금관계를 알아보니 취득세(2.2%)와 매년 재산세를 납부하여야 한다. 시가표준액의 구조지수는 조립식판넬인 경우 0.5(철콘 1) 용도지수는 농막은 0.4(주거 1) 위치지수는 공시지가 1만원 이하 0.8(60~80만원 1) 경과년수 조판 1-(0.045×경과년수) 최저 10% 가감산 농어가 주택 등 가감산없음 5.2 오전 배송지를 축조위치로 요청사항 배송1시간 전 전화연락 필요로 하여 쇼설코머스(sc)에서 주문하였다.

농민되기 프로젝트7- 농협조합원

농협조합원이 되면 적지 않은 혜택이 있어 조합원가입신청서를 제출하였다. 1. 준비서류 ㅡ 농지원부 또는 경영체등록확인서 ㅡ 주민등록등본 ㅡ 농자재구매영수증 ㅡ 신분증 ㅡ 신청서 등은 해당 단위농협 구비 2. 혜택 ㅡ 출자금에 대한 특별배당(대략 시중금리+2%) ㅡ 농어민목돈마련저축(시중금리+2~4%) ㅡ 농자재구매할인 ㅡ 자녀 학자금할인대출 및 장학생선발 기회 ㅡ 농협 이익금 특별배당(이용상황별) ㅡ 그외 다양한 혜택이 있음 따라서 가입이 좀 까다로운 것 같다. 직원과 경작지에서 사진촬영하고 그 사진을 첨부 가입 적정성을 심사, 승인이 되어야 한다.

농민되기 프로젝트6- 경영체등록

지난 4.16.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역시도지원 시군구사무소에 농업경영체등록신청하였다. 구비서류는 1. 경작사실확인서: 이장(또는 주민 2인) 확인 2. 농자재구매영수증: 카드영수증이나 현금영수증 3. 1,000제곱미터 이상의 농지소유(임대차계약서) 4. 신분증 5. 사무소 비치 신청서 등 경작사실확인서의 이장확인이 제일 어려웠던 것 같다. 읍면동주민복지센터 산업계에서 이장 연락처를 받아 약속 후 확인 받는 것이 좋을 것 같고, 농자재구매영수증은 없앴기 때문에 해당 업체에서 영수증(확인서)를 받고 카드결재 내역을 출력 제출하였다. > 서류제출 후 3일만에 등록결과 통보가 문자로 왔다. 다음에 할 일은 농협조합원 가입이다.

농민되기 프로젝트5-농지원부신청

오늘 주소지 동행정센터에 "농지원부등재신청서" 제출하였다. 구비서류는 1. 농지원부등재신청서 1부 - 양식 행정복지센터 2. 농지(임대차/사용대차)계약서 사본 1부 (임대인별 각 1부) - 양식 행정복지센터 2. 등기부등본 1통 - 대법원 인터넷 발급 농지는 1,000제곱미터 이상이 되어야 하는데 나의 경우 소유 660제곱미터에 조건충족을 위해 형제 공동소유 중 나의 지분과 3 형중 일부에게서 임차계약서를 작성 제출하였다. > 2주일 후 등록결과 통보가 문자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