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89

동해안 동굴여행

영원지기가 가지않은 대금굴을 수는 날 가자해 6~7일 다녀왔다. 6일 점심을 하고 12시 출발 6시 반경 묵호에 도착 대게 1kg/마리로 2kg 먹고 도째비골 관망대에 들렸다 숙소에 도착했다. 7일 아침은 동해제빵소 빵으로 간단히 해결하고 천곡황금박주동굴을 관람했는데 행운으로 박쥐 1마리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들어갈 때와 나올 때 2번 볼 수있었다. 아점으로 삼척중앙시장 이층칼국수에서 감자옹심이와 장칼구를 먹었는데 감자옹심이는 감자를 직접갈아 만들어 주는데 정말 맛있었다. 시중의 옹심이는 감자떡과 같은데 이 옹심이는 다 먹을 때쯤에는 감자가 풀어진다. 진정한 강원도 감자옹심이라고 생각했다. 최근에 개방된 영월 분덕재동굴(영월군 북면 문곡리 159-1)을 볼까 했는데 시간 관계상 대금굴만 보고 귀가했다.

가족여행 2024.08.08

느림 강릉여행

관광도시답다! 시내버스를 이용하고자 정류장에 가니 친절한 안내가 있다. 최근접 해안도로를 이용하는 씨티버스! 당근 이용해야지. 안목커피거리까지 일반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한 40분 커피거리해변을 즐기다 씨티버스(미니버스) 승차 1520 주문진을 향해 출발. 종점인 주문진해변까지 가 한 40분 해변을 즐기다 주문진 홍게무한리필 1인 가능여부 확인 후 무한리필집으로~ 마지막 씨티버스를 이용 다시 안목으로~ 역시 동해안해변 세계 유명해변에 밀리지 않는다! 해서 추가 1박 중앙시장 먹거리가 젊은 관광객이 붐빈다. 베니닭강정이 최애상품으로 사람이 많고 다음은 김치쌈삼겹살(가게가 1개라서인지도 모름) 그리고 오징어순대였다. 난 지하 1층 해산물, 활어시장을 거쳐 2층에서 황태구이를 할려했으나 2인 이상이라 옆집에서 ..

가족여행 2024.06.25

묵호 볼만한 곳

#등대오름길 #천곡동굴 외항선을 탓기 때문인가 "바다"하면 정겹기도 무섭기도 하다. 등대오름길(묵호등대)을 오르다 보면 어부의 아버지를 그린 시가 있고 "회피하면 해피하다"란 철학이 있고 (성격에 따라 회피해야 행복한 사람 회피하면 불행한 사람도 존재한다) 옛날 애환의 그림의 글이 있다. "논골"은 아마도 옛날 빗물에 벼를 기르던 논들이 있던 골짜기, 그래서 "논골담길"은 그 논골마을 담길을 의미하지 않나 생각해 본다. 아니면 묵호등대가 있는 마을이름이 "담화"여서 논골담길이라 했을 수도 있다. 우리 나라 국호 대한민국을, 역사 속의 삼한을 왜 그렇게 이름지어었는지, 논골담화는 왜 그렇게 붙여는지 설명을 해 주면 나 같이 추후에 머리 쓰거나 궁금해 하는 사람에겐 더없는 도우이 될텐데~~~ 등대오름길을 오..

가족여행 2024.06.23

느림의 기차여행

어느 날 마음이 동하여 "느림의 기차여행"을 생각했고 그 생각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240621 1523(1504호 무궁 조치원), 1814(1711호 무궁 충주), 설악추어탕(올갱이추어탕), 런던파크(1숙) 240622 설악추어탕(장뇌삼삼계탕) 0835(1703호 무궁 제천), 0932(1631호 무궁 태백), 황지시장(건가자미튀김, 옛날우동) 1549(1635호 무궁 솔안터널, 동해), 1738(2503호 산타 묵호), 여송집(순대국(냉면순대),머리고기, 고기잡내는 없으나 비계많고 지하식당이라 환경열악 참고), 무코바란(게하) 240623 등대오름길, 도째비골길, 황영수산(물회), 쑝쑝돈가스(시내버스, 김치필라프), 1258(1825호 누리 강릉), 주문진(시내버스), 홍게무한리필, 에이스모텔 24..

가족여행 2024.06.23

파타야에서~~

3.25(월) 03:00 출발 3.29(금) 12:00 도착하는 태국 파타야 여행이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산호섬에서의 물놀이와 호텔에서의 수영이였다. 그리고 젤 재미없던 것은 악어쇼였다. 그리고 마지막날 현지 안내인의 마음에 있는 말을 들었는데 생각해 볼 문제이다. 난 수하물 가지고 다니는 것을 귀찮게 여겨 최대한도로 적게 꾸려 여행하는 타입이라 이번에도 캐리어 없이 백팩형 가방과 작은 크로스 숄더백을 메고 갔는데 여행가이드 세계에선 JS(진상)으로 받아 들이니 다음부턴 기내형캐리어라도 가지고 다니라는 충고였다. 가이드들이 젤 싫어하는 여행자가 줌카메라를 가진 자와 캐리어 없이 여행하는 사람이란다. 줌카메라는 보이기 싫어하는 장면을 줌인촬영하여 문제를 일으키고, 캐리어 없는 여행자는 자유로운 영혼..

가족여행 2024.03.27

얼마만인가 부부 상승효과!

아침 6시. 영원지기 옆으로 갔다. 바로 알고 기척을 해 선유도로 드라이브 나갈까? 선유도 뭐 볼 것 있다고~~~ 꽃피는 시기이니 꽃 보러 가잔다. 3년 여 전부터 내가 나서서 준비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그럼 당신이 장소를 결정하라 했더니 지긴 모른다 한다. 다른 때 같으면 다짐에 따라 그럼 나가지맙시다 하는데 오늘은 그럼 내가 검색해 보겠다 하고 "3월꽃구경"을 검색하여 도고 세계꽃식물원을 말하니 말 마치자마자 오케이사인이다. 9시가 지나 출발하여 11시경 도착 입장료 8,000원/인(화분 교환가능 입장티켓)을 지불하고 약 1시간 둘러보았다. 나오며 14,000원의 로즈메리허브와 히야시스를 구입하고 16,000원 티켓을 주고 나왔다. 영원지기가 빵카페를 가서 점심을 했으면 좋겠다 하여 3년 여 전에 1..

가족여행 2024.03.17

무주 반딧불축제 안성낙화놀이

한번은 직접 보고싶은 마음에 축제일정을 확인해 18시 30분 현장에 도착했다. 낙화놀이는 22년도 건설된 132.7m의 인도교인 별빛다리를 배경으로 이루어졌다. 낙화놀이에 대한 유래 등을 보면 공중에 매달린 긴 줄에 숯가루를 넣어 만든 낙화봉을 여럿 매달아 불을 붙이면 불꽃이 떨어지면서 장관을 만드는 대한민국의 민속놀이이다. 매년 정월 대보름, 4월 초파일, 7월 보름 등에 시행되고 있으며 줄불놀이, 줄불이 등으로도 불린다. 전국적으로 낙화놀이를 하는 곳은 많지만 1박 2일에 나오고 붉은 단심 촬영지로도 사용된 경상남도 함안군 무진정에서 하는 함안낙화 놀이와 안동 하회마을의 하회선유줄불놀이가 가장 유명하다. 시도무형문화재로도 등록되어있는데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33호로 함안낙화놀이,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5..

가족여행 2023.09.04

4차 차박여행

6월 13일 출발하여 10박 이상을 목표로 하였으나 15일 영원지기와의 통화에서 어지럼증이 좀 심하다 하여 급 수정 귀가하였다. 오면서 갈비탕을 포장해 와 저녁으로 먹었는데 좀 괜찮은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 6시에 출발하며 다니던 수영장에 들려 연기(최하 15일)하고 임좌도 분장해수욕장 1박, 자은도에서 1박 하고 목포에서 귀가하였다. 군산 구역전시장, 백수, 칠산대교, 임좌도, 증도(왕바위선착장), 운임 할인 중으로 1,000원/인 2,000원/승용차, 자은도,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 반월도, 박지도, 부소도, 자라도, 압해도, 목포 종합수산시장, 귀가 #긴급출동바데리방전#긴급출동차문잠김 #10여분동죽4생합1#동죽지근거림 #산딸기

가족여행 2023.06.15

11차 가족여행

#우빈아픔#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꼬막정식해연 #낙안읍성#육사모란정#쓰나미급피로#나빌레라 #키친205#자연생태원#영원지기동조하기 #캐나다행비행기표구입 참고로 육사를 전주식당에서 먹을려 했는데 재료소진으로 저녁에 열지 않아 모란정으로 했는데 이 집은 해물찜 전문이라는 후문~ 이번 여행 깨달음: 기대, 바램 보다 지금 이대로 각자의 철학, 가치관 등 모든 개성을 수용하자! 18년생 외손자 체온이 38°c까지 올라갔으나 12시 경 조금 나아졌다며 와 준 큰 사위네가 고마웠다. 하룻 밤 자고 아침부터 열은 심하지 않지만 뭘 먹으면 토하는 외손주를 보며 아쓰러워 했는데 큰 사위네가 자기들은 집으로 가는 것이 좋겠다고 결정하여 10시경 귀가했다. 집에 도착해 토하면서도 조금이라도 마시게 했던 포카리스웨터를 찾는다니 다..

가족여행 2023.05.21

3차 차박 3일차

2일차에 변산 월명암을 들려 군산으로 이동 차박하고 귀가 길에 땅콩 수확을 했다. 사실 군산서의 1박은 신영동 홍집을 염두에 두고 갔으나 기본 2만원은 먹어야 하는데 혼자는 자신이 없고 친구를 부르자니 마땅히 생각 나는 자가 없어 포기하고 짬뽕거리에서 기본짬뽕을 7천원에 먹었다. 오늘 최저기온은 8.6°C인데도 차박에서 춥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하였다. 이제 최저기온 5°C에서도 가능할 것 같다. 오늘은 내가 차박을 하는 이유를 생각해 봤다. 차박을 하는 이유는 최소 경비에 최대 자유를 얻는 것이다. 그 자유는 나만의 자유가 아닌 같이 생활 하는 평생지기에도 그 기간 동안 자유를 주는 것이기도 하다. 나머진 관광, 먹거리에 사유의 시간 등은 그저 덤이란 생각이다. 이 또한 할 수 있고 언제든 함께 할 ..

가족여행 2022.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