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
영원지기 옆으로 갔다.
바로 알고 기척을 해
선유도로 드라이브 나갈까?
선유도 뭐 볼 것 있다고~~~
꽃피는 시기이니 꽃 보러 가잔다.
3년 여 전부터 내가 나서서 준비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그럼 당신이 장소를 결정하라 했더니
지긴 모른다 한다.
다른 때 같으면 다짐에 따라 그럼 나가지맙시다
하는데 오늘은 그럼 내가 검색해 보겠다 하고
"3월꽃구경"을 검색하여 도고 세계꽃식물원을 말하니 말 마치자마자 오케이사인이다.
9시가 지나 출발하여 11시경 도착 입장료 8,000원/인(화분 교환가능 입장티켓)을 지불하고
약 1시간 둘러보았다.
나오며 14,000원의 로즈메리허브와 히야시스를 구입하고 16,000원 티켓을 주고 나왔다.
영원지기가 빵카페를 가서 점심을 했으면 좋겠다 하여 3년 여 전에 100% 만족했던 카페가 인근 어디일거란 생각에 검색하다 못 찾고 도고창고카페로 갔는데 볼 것이 없는 아쉬움은 있지만 빵은 100% 만족했다.
오늘 하룬 과정, 결과 모두 행복했다.
집에와 3년여전 카페를 차분하게 찾아보니 아름다운정원화수목 (대한민국 1호 민간정원)이였다.
언젠간 아름다운정원화수목과 세종국립수목원을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