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37에 난 아들이 초등학교부터 자긴 결혼하지 않겠다고 했다.그 마음이 혼기가 된 지금까지 내가 보기에 털끝만큼의 변함도 없는 것 같다.그런 상황에서 영원지기는 두세번 말했다.아들의 말이 본인이 결혼하면 엄마와 같이 부인을 불행하게 할 것 같아 하지 않는단다.내가 아들이라면 단점 보다 장점으로 나 보다 더 행복한 부부가 되길 바란다는 사실을 언제쯤 느낄까?분명 언젠가는 그런 때가 오기를 상들께 기원합니다 🙏영원지기가 나였다면 그 말을 들으면 동조하면서도 불행한 시간 보다 행복했던 기간이 길다고 말해 주고,그 불행의 시간은 나름 패턴이 있으니 행복의 시간으로 돌릴 방법을 찾아야 겠다고 결심할 것이다.내킨김에 아침 수영을 마치고 와 아들에게 말 했다.13차 가족여행에 안 간다고 했는데 마음이 내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