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아내와의 톡

나는 새 2024. 2. 5. 11:05

ㅇㅇ

내가 변한 것인지
당신이 변한 것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당신이 나를 대하는 마음이 다른 사람 보다 못 하다는 느낌이 커짐이 내가 변해서일까?

언젠가 자식 보다 배우자가 우선이라 말한 적도 있고

ㅁㅁ언니와 늦은 시간까지 대화하고 왔을 때도 말했지?

어제도 내가 옛날 보다 배려심이 적어졌다고 말했지.

맞아 이제는 무한정, 일방적인 배려심은 없에기로 하고 노력하고 있는 것은 시실이야.

"눈에는 눈 이에는 이"를 생각하며 노력하지만 가족, 친척 등 인연이 깊은 사람과 사회적 만남인을 똑 같이 대할 수는 없잖아.

어제 운전도 백미러로 처남 차 확인하면서 갔어. 물론 옛날 보다 차간 거리가 먼 것은 사실인데 그 것도 내탓인지 처남탓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내가 그런 마음을 갖고 있으니 내탓으로 하고 당신 말을 수긍한거야.

항상 불편한 마음이 있으면  바로 말하라 했잖아~
(난  퇴직후에  더 많이 변한모습이 많이 힘들어)
난 ~
별일 아니게 크게 생각 안하고 넘기는데  당신은 너무섬세하고 감성적이어서  문제인것 같은데~
무엇때문에  화가났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저 말안하고 얼굴색 굳어지고 하면 ~
내가  편하진 않지~
뭔지 모르는상태에서 나도 안부딪치려고 하는편~
(당신이 내가 보고싶지 않고 미웁다 하니까)
가능하면 편하게 지내요
토요일에  얼굴보니  살도 빠지고 입술도 부루텄던데~
밤새 안녕이라고 언제 안녕할지 모르니 제발  마음 편하게 삽시다
정말 힘들어~
20일날 고창에 갔을때도  둘째가 무슨일 있냐고 장어 식당 앞에서 물어보던데~
당신이 예전보다 많이 기분 표현 안하려 해도 티 나거든
큰사위도 아버님기분 별로라고 딸에게 물어봤대
기분 나빠도 이해하고 말해요
당신이 나를 싫다는데
내가 좋게 나갈수가 없지~
부딪치지 않는 방법밖에

어제   마음 상했다면   미안합니다
이해해줘요
마음속의말을 밷은 내가 죄입니다.

내 말은 마음 속의 말을 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당신의 마음이 나로부터 멀어져 그런 마음을 갖는다는 거야.

아마 우리의 모든 앨범을 없엔 때부터가 이닐까 혼자 생각하네~~~

그땐   너무  힘들어서 죽을 생각을 하고 있는 상태여서 정리 하고 가자는 차원에서 정리 한거요
어차피 보지도 않고
독단적으로 처리 해서 죄송합니다

난  ~
일편단심 ♡

나도
일편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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