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일 작년에 들었던 용순마을 봄철 야유회에 찬조로 음료수를 사 주겠단 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메실과 커피캔을 각 1박스씩 사서 가니 지금까지 밭을 갈아 주시던 분께서 "아들이 힘도 부치신데 남의 밭까지 갈아 주느라 더 힘드시니 금년부터는 갈아주지 마세요" 해서 못 갈아 주겠단 통보를 들었다. 음료수는 경노당에 사람있으니 그 곳에 주면 된다 하여 가니 마침 어머니들이 많이 계셔 음로수를 전하고 밭갈이 걱정을 하니 밭과 가장가까운 집의 어머니가 바로 앞 작업장 하우스에서 작업하고 있는 사람을 소개해 줘 부탁을 했는데 어제 아침에 트랙터가 고장나 못 갈아 주겠단 연락이 왔다. 부득이 대안으로 생각했던 마을 초입(익산에서 올 때 가장 가까운 길)의 김**님께 집으로 전화하니 없어 헨펀번호를 물으니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