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9차 가족행: 감성여행

나는 새 2021. 8. 21. 04:39












#6년10월만유가족여행#엠비시여성시대출품가치
#장소아원(나만의정원)#아오자이 같은 검은색 옷과 검은모자, 마스크의 직원
#아원은 독특한 개성의 o's art group ceo가 그린 살아움직이는한폭의 그림

가족여행을 중하게 생각하여 12년도부터
매년 1번은 가자는 결심으로 내가 주관하여 진행해 오다 19년도를 마지막으로 자녀들 또는 자녀 중
누군가가 주관하면 가자는 생각에 놓기로 한 후
처음으로 둘째 딸이 주관자가 되어 1박2일
bts가 2019 summer package in korea를 촬영한
완주 소양의 아원 사랑채 여행을 했다.

역에 도착하는 둘째를 픽업하고 전주 큰딸 픽업하여 점심은 아원에서 소개해 준 "자연뜰"에서
쭈꾸미볶음과 해물파전을 먹고자 갔으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해물파전 담당하시는 분이 다처
안된다.

다시 약 20분 운전 아중리의 "오목돌손칼국수"
집으로 가 아주 맛있게 먹고 다시 아원 인근의
카페 라온으로 이동 3시간여 대화하다 4시에
아원에 도착하였다.
(첵크인 15시, 아웃 10:30)

숙박하는 차량은 건물 가까이 주차가 가능한데
대나무로 막은 곳에서 전화하면 직원이 나와
대나무를 제껴 줘 들어가 주차하는 시스템이였다.

그 직원의 안내로 건물에 들어 가 회전식봉을
지나 카페로 가는데 통로가 70cm 밖에 안 돼
교행이 불가한 아지트(방커)와 같은 곳에 피아노가
있는 카페갤러리가 있다.

룸형 대기실에서 차 한잔하고 안내직원을 따라
사랑채로 이동하여 직원의 250년된 진주고택을
해체 시공한 숙소(천지인, 사랑채, 안채, 별채 중
별채는 현대식), 피아노가 있는 통로와 카페 사이
물이 고여있는 위치의 개폐식지붕, 사랑채 이용에
필요한 사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1시간여 휴식대화 후 주변 경관을 느끼고
저녁을 먹고자 약 500m 떨어진 "까치산장"으로
걸어가 묵은지닭도리탕을 아주 맛있게 먹고
올라오면서 맹콩이 한마리가 뛰어 가는 것을 보았다.
(숙소에선 아침외에 매식, 취사불가)

11시 가까이 5명이 즐거운 대화를 하다 잠이
들었다 2시경(?) 잠이 깨 소변을 보고 잠이 들지
않았으나 조금이라도 가족들의 잠을 빼앗지 않기
위해 "내가 해야할 최선은 소리내지 않고 누워있는
것이다"라 생각하며 6시경까지 버텼다.

7시까지 버텨야 한다 다짐하다 배변의 느낌이
강하게 올라 오고 7시까지 버티지 못할 바에는
텀을 길게 주는 것이 도움될 것이란 자기 합리화를
시켜 6시경 일어나 카페화장실로 가 시원하게 일을
보고 나니 비가 온다.

다시 사랑채로 와 우산을 챙겨 받고
약 250m 길이의 대나무 산책로를 걷고 두베카페,
소양고택, 민박한옥으로 가니
바로 아원 숙박주차장과 연결되어
사랑채로 가니 7시다.

9시에 누룽지와 계란 중심의 아침 밥을 먹고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대화하다
나와 영원지기의 관계가 올려졌는데
딸들이 나를 편든다 느낀 영원지기가 자기는
나로 인해 죽겠는데 딸들이 그런다고
화화냄로 분위기가 급반전되었다.

체크아웃 준비하며 큰딸이 계획 변경하여
점심없이 바로 귀가하겠다는 것을 그렇게 마무리
하면 생채기가 되리란 마음에 설득하여
점심없이 카페에 갔다 귀가하로 조정했다.

10:27 체크아웃해 송천에코시티에 있는
씨플랫카페에서 12시경까지 1시간여 대화한 후
큰 딸을 내려 주고 집에 옮으로
내가 살아 있음을 느낌의 감성여행은 막을 내렸다.

나와 영원지기의 관계설정을 원만하고 해피하게
정리시키는 것이 최선임을 다시 깨달았다.

나아가 자식들도 부모로 인한 스트레스를
최대한 받지 않는 공부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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