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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의 난

며칠전 21대 대통령 후보 경선 과정에서 민주당 1위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재임 중 (사업시행자이면서 인허가권자) 남판교로 불리는 성남시 대장동지역(당시 GB(그린밸트)지역으로 GB해제가 필요한데 이에 대한 최종결정은 국토부임)을 개발한 화천대유란 회사가 7%의 투자로 약 1조원의 수익에 50% 정도를 가져간 것에 대한 정당성 여부 논란이 불거졌다. 사실 선거의 묘미, 특색은 과정에서 나오는 전 정권을 포함한 후보들의 잘못된 행태에 대해 적나라하게 알려지는 것이다. 물로 그로 인하여 미래에는 그런 일들을 예방하는 효과가 부수적으로 당연히 따른다. 이 사건에 있어서 이재명후보는 지금까지 몇번 소송이 있었는데 사업시행.인허거권자는 잘못이 없다고 판결이 났고 오히려 전정권에서 100% 민간개발에서..

나는 어데서 왔나?

나는 부모, 부모의 부모, 부모의 부모의 부모, 부모의 부모의 부모의 부모, 부모의 부모의 부모의 부모의 부모, 부모의 부모의 부모의 부모의 부모의 부모, 부모의 부모의 부모의 부모의 부모의 부모의 부모 ... ... ... ... ... ... 어렇게 가다보면 태초의 사람에 도달하지 않을까? 그럼 그 태초의 사람은 어데서 왔을까? 그럼 성씨별 문중은 어떤 의미가 있고 이 세계 인류는 하나임은 맞는거지? 그럼 현재의 나라별 패권다툼은 형제간의 싸움아닌가?

신신명

信心銘(신심명) (三朝 僧璨大師 著 如天無比 譯) 1. 至道無難 唯嫌揀擇(지도무난 유혐간택) 지극한 도는 어려움이 없으며 오직 간택함을 싫어할 뿐이니 2. 但莫憎愛 洞然明白(단막증애 통연명백) 다만 증애하지 아니한다면 환하게 명백하리라. 3. 毫釐有差 天地懸隔(호리유차 천지현격) 털끝만큼이라도 차이가 있으면 하늘과 땅처럼 벌어지나니 4. 欲得現前 莫存順逆(욕득현전 막존순역) (도가) 앞에 나타남을 얻고자 하면 순하고 거슬림을 두지 말라. 5. 違順相爭 是爲心病(위순상쟁 시위심병) 어기고 순함이 서로 다투면 이것이 마음의 병이 되나니 6. 不識玄旨 徒勞念靜(불식현지 도로염정) 깊은 뜻을 알지 못하고 한갓 수고로이 생각만 고요하게 하고자 할 뿐이다. 7. 圓同太虛 無欠無餘(원동태허 무흠무여) 원만하기가 태허..

종교 2021.09.26

버켓리스트

bucket list는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이나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한 것으로 Kick the Bucket 에서 유래하였다. 중세시대에 자살할 때 목에 밧줄을 감고 양동이를 차 버리는 행위에서 유래되었는데 나의 버켓리스트는? 지금 생각나는 것은 지중해를 중심으로 한 여행이다. 스페인에서 시작하여 지중해 인근(카나리아제도 엘이에로섬 포함) 귀국 길에 인도(델리, 티지마할 포함) 경유하는 것이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길어도 5년 이내이어야 하겠구나 2022.11.02일 생각한 버킷리스트 1억원 이상으로 장학재단을 만들어 꼭 필요하 소수에게라도 장학금 주고 싶다.

가족여행 2021.09.26

169산 월류봉 영동

조만간 가 볼 산이다. 달이 머물다 가는 곳, 충북 영동 월류봉 둘레길을 걷다 [정명조 기자] 2021. 09. 25. 14:30 수정 2021. 09. 25. 20:51 댓글 339개 충북 영동은 아름다운 산과 맑은 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백두대간 삼도봉 서쪽에 있는 민주지산에서 시작한 산줄기로 둘러싸여 있다. 여러 곳에서 생긴 물이 골짜기를 따라 굽이쳐 흘러 금강 물줄기를 이룬다. 그곳에 월류봉(月留峰)이 있다. 달이 머물다 가는 곳이다. 우암 송시열 선생은 월류봉이 보이고 초강천이 흐르는 곳에 작은 집을 짓고 잠시 머물며 후학을 가르쳤다. 사람들이 그곳에 한천서원을 짓고, 우암 선생의 제사를 지냈다. 조선 시대 끝 무렵 서원 철폐령에 따라 없어졌다가, 1910년 한천정사(寒泉精舍)로 다시 세워졌..

千山大學敎 2021.09.26

우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지혜로운가?

아래는 책을 읽는 중간에 생각나 적어 봤습니다. 60년 이상의 삶을 살아 온 사람으로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어떻게 하여야 행복한 죽음을 맞이 할까 생각해 본다. 물론 삶은 기간적으로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를 말함이요 행복이란 정신과 육체의 건강을 해치는 강도의 스트레스를 받지 않음이라고 하겠다. 삶은 자연과 사회속의 관계에서 유지되는데 여기서 말하는 자연과의 관계는 인간의 의지에 좌우할 수 없는 것이다. 사회속의 관계는 한마디로 인간관계로 개개인의 관계는 말 할 것 없이 가정과 국가, 정치, 경제, 법률등 우리를 지배(?)하는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다. 나의 경우 어려서는 정치, 경제, 법률 등 불가침의 성역으로 여기다 정치, 경제, 법률 순으로 우리(개인)가 작용하여 만들어지고 결국은 그 것들이 우리의..

패권국가의 조건

압도적 지배력을 행사하는 나라 혹은 지배적 위치에 있는 나라를 '패권 국가'라고 합니다. 지금은 미국이고 여기에 중국이 도전하는 형국입니다. 그렇다면 그 동안 어떤 나라가 패권을 가졌을까요? 오늘은 그런 패권의 이동에 관한 책 을 소개합니다. 패권의 핵심은 경제력과 군사력입니다. 근데 패권 국가마다 조금씩 성격이 다릅니다. 스페인은 영토와 군사력의 결합이고, 네덜란드는 상업과 군사력의 결합입니다. 영국은 상업과 산업의 힘을 토대로 해군이 탄생했고 그 덕분에 패권을 잡게 됐습니다. 그럼 현재 미국이 패권을 잡게 된 주된 요인은 뭘까요? 기술과 기업이 큰 요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패권을 잡은 국가들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스페인입니다. 16세기 초 스페인은 로마보다 넓은 영토를 가졌습니다...

Book·Music 2021.09.24

ROOTS(뿌리)

옛날에 아주 감명깊게 읽었던 알렉스 헤일리의 "뿌리"(1976년作, 77년 퓰리처상, 주인공 쿤타 킨테가 어려서 아프리카에서 미국으로 팔려가 그 험난한 노예생활을 견디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장편소설, 작가가 선친의 성장과정을 그린 소설이다)가 생각났다. 그 계기는 오랫만에 고교동기 3명과 왕부란 중화요리 집에서 마라가재꼬리와 매운천엽볶음, 그리고 잡다한 대화를 안주삼아 술 한잔 하던 중 족보에 대한 이야기에서 생각이 났다. 사실 마음만 먹으면 새로운 가문을 창시할 수 있는 시대어 살고 있는 현재에 있어 족보를 이야기 한다는 자체가 꼰데란 사실인데 추석 벌초가 화두로 등장하면서 그렇게 됐다. 내 기억에는 5권짜리를 다 구입해 읽은 기억인데 잘 벌지 않는 나인데 언제부터인가 책은 없어졌다. (그러고 보면 ..

Book·Music 202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