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5월의 숲 5월의 숲 복 효 근 그러니 그대여, 오늘은 내가 저이들과 바람이 나더라도 바람이 나서 한 사나흘 떠돌더라도 저 눈빛에 눈도 빼앗겨 마음도 빼앗겨 내 생의 앞 뒤를 다 섞어버리더라도 용서해다오 세상에 지고도 돌아와 오히려 당당하게 누워 아늑할 수 있는 그늘이 이렇게 예비되어 있었나니 그대보.. 삶이란 2006.05.03
가재 옛날에야 흔하디 흔한 것이었지만 요즘은 민물가재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보통 민물 가재도 귀한데 파란색 민물가재를 본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죠. 1일 오후부터 인터넷에서는 파란 가재가 화재를 모으고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이 집에서 관상용으로 기르는 파란 가재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삶이란 2006.05.03
‘늬들 마음 우리가 안다’ 글쓴이 / 김민환<고려대 교수 (1992-현재)> 대학 4학년 때 일이다. 박정희 대통령의 3선 길을 트기 위해 공화당 정부가 개헌을 시도했다. 기다렸다는 듯이 3선 개헌 반대운동이 대학가를 휩쓸었다. 나는 취직 준비를 해야 한다며 한동안 발을 빼고 있다가 뒤늦게 그 운동의 한 구석에 서게 되었고, 그 .. 기본 2006.05.02
운장산 지난 25일에 일년에 두번씩 실시되고 있는 체육행사중 봄철 행사를 부서별로 실시키로 결정되어 나의 부서에서는 전라북도 진안에 소재하는 운장산 등산으로 결정하였다. 아침 08:30까지 사무실에 집합하기로 하였으나 좀 늦은 사람도 있고 하여 09:00에 3대의 승용차에 분승하여 출발하였다. 금마, 백제.. 千山大學敎 2006.04.28
[스크랩] 추수하는 아가씨 The Solitary Reaper BY William Wordsworth Behold her, single in the field, 그녀를 보라, 들판에 혼자 You solitary Highland Lass! 너는 외로운 고원에 여인 Reaping and singing by herself ; 추수하고 혼자 노래하는 Stop here, or gently pass! 여기 멈추거나 조용히 통과하네 Alone she cuts and binds the grain, 혼자 곡식을 베고 묶고 And sings a melancholy.. 삶이란 2006.04.28
선비 ‘선비(儒)’라는 단어처럼 좋은 단어가 어디에 또 있을까요. 지식인이라는 단어나 식자인(識字人)이라는 단어도 좋지 않는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선비라고 하면 무언가 다른 의미까지 합해져서 큰 뜻이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주례(周禮)』라는 중국의 고경(古經)에 “도덕으로 민심을 얻는 사.. 기본 2006.04.28
[스크랩] 사랑할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남아 있는 시간은 얼마일까. 아프지 않고 마음 졸이지도 않고 슬프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온다던 소식 오지 않고 고지서만 쌓이는 날 배고픈 우체통이 온종일 입 벌리고 빨갛게 서 있는 날 길에 나가 벌받는 사람처럼 그대를 기다리네. 미워하지 .. 삶이란 2006.04.28
[스크랩] 당신에게 지금 중요한것은... 지금 당신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 스스로가 자기 자신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이다. 자기를 어떻게 이해하는가에 따라 당신은 행복을 가질 수도 있고 반대로 불행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당신의 행복과 불행은 결코 다른 사람이 당신을 향해 어떤 실제적 행동을 통해 영향을 미쳐 오는.. 삶이란 2006.04.28
우리는 신바람의 민족 "한국 선수들은 또 한번 큰 일을 해낼 것이다." `한국 축구의 영웅` 거스 히딩크(60) 호주 대표팀 감독이 2006독일월드컵을 앞둔 태극전사들에게 크나큰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세계적인 축구전문지 월드사커 6월호에는 히딩크 감독의 변함없는 한국 사랑과 믿음이 가득 실렸다. 월드사커는 98프랑스.. 국호에 대한 우리의 의견 2006.04.27
천상의 식물 사람들은 남이 가지고 있지 않은 희귀한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귀한 보석이나 그림, 도자기, 고서 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정식적 우월감으로 우쭐해 한다. 멸종되어 가는 동식물에 대한 소유욕도 마찬가지다. 희귀한 식물 중 푸른 난초만큼 이상한 식물은 없다. 난초는 이 지구상에서 국화 다음으로.. 우리의 야생화 2006.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