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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월드컵 16강을 향한 우리에겐 불가능이란 없다

내일 새볔 6시면 대~한민국의 독일월드컵 16강행 여부가 판가름 날 것이다. 그 중요한 시점에 스위스에서 본 우리의 평가가 아주 잘 되었다고 판단되는 인상적인 기사가 있어 이를 전제합니다. 다음은 스위스 '트리뷘 드 쥬네브'의 기사 요지 한국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2002년의 신화를 재현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이들. 그들의 이름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뜨거운 열기 2002년 월드컵 당시 8백만명의 한국인들은 "Be the Reds"라고 쓰여있는 빨간 티를 입고 대한민국을 외치기 시작했다. 4년이 지난 지금 그들의 슬로건은 진화했다. "Reds go together for our dreams" 서울에서는 한국전이 있는 밤이면, 거리에 모여 한국의 선전을 응원한다. 독일에서도 그들의 응원 문화는 이어졌다. 스..

터키인의 생각

터키'라는 국가를 말하면 우리는 이스탄불, 지중해의 나라, 형제의 나라 등 여러 수식어를 떠올리지만 정작 우리나라와 터키가 왜 '형제의 나라'라고 불리워지는 지 그 이유를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그 이유를 아느냐 물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6.25 때 미국, 영국, 캐나다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견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고 하데요. 그런데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파병 된 15,000명이 넘는 터키군 대부분이 자원병이였으며 그중 3,500명이 사망(미국 다음으로 많은 사상자)할 정도로 그들이 열심히 싸웠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많은 병력을 파견했으며, '왜' 그렇게 목숨을 걸고 싸웠을까요.. 터키에 가면 관공서나 호텔의 국기대에 터키..

토고 축구

이영표 선수는 매우 독실한 기독교 신자죠. 그는 이번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승리한후 역시 기도를 올립니다. 그런데 그의 옆에 우리나라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던 쿠바자 선수가 울고있었습니다. 토고는 국민 평균 소득이 400달러도 안되는 가난한 나라입니다. 그나라에서 월드컵에 가까스로 출전한 기쁨도 잠시, 그들은 가난한 나라로서 약소국으로서 많은 설움을 당했습니다. 이번 경기장 혹시 유난히 우리나라 응원단만 가득하고 토고응원단이 매우 적다는 사실 눈치채셨나요?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토고에서도 역시 대대적인 응원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독일에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비자가 발급이 안됬기 때문이죠. 이유가 뭘까요? 놀랍게도, 이유는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독일 정부에서 토고를 따로 분류하고, 응원단이 응원을 ..

기본 2006.06.22

술 버릇

새볔에 눈을 뜨니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비가 오시더군요.(오시다 像을 생각하는 표현) 어제 저녘 자리에 들 때는 오늘 아침 운동을 하겠다는 의지가 100%였는데 막상 아침인 5시 40분에 눈을 뜨니 20분의 여유시간이란 악마(?)가 잠자리를 유혹합니다. 그래 20분 남았으니 후에 일어나자. 왠걸 눈을 뜨니 6시 40분! 언제 운동하고 사무실에 나가남. 결국 아침 운동 포기. 지난 월요일부터 2박 3일의 합숙교육이 있었다. 경기도 이천의 한국생산성본부 연수원이었는데 10시 30분까지 입교해 21시까지 월, 화요일 교육하고 수용일 16시에 퇴교하는 교육과정이었다. 첫날, 98명의 교육생중 우리팀이 16명. 그리고 뿌리가 우리인 1명. 2,000원씩 파는 소주 값이 아까워 광주직원이 준비해 왔더라구요. 이렇..

기타 2006.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