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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꽃은 침묵으로 말합니다<2>

꽃은 침묵으로 말합니다 글.사진 / 고 운 하필.....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화사한 사랑 불태우는 산철쭉이 있습니다 한마디 원망 없이 마른침 삼키며 내일을 잊은 듯 혼신의 힘 모아 바위에 그리 수도자의 침묵으로 그리움의 낙인 새기고 있습니다 메마른 가슴은 색조 더욱 붉고 헤적이는 두 손엔 빈 하늘만 그득합니다 나는 없고 너만이 내안에 있음이 사랑이라 합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왜 사랑하는가 가 아니라 얼마나 사랑 하는가 입니다 돌 위에 쓴 무모한 가슴이라도 지금 눈물겹게 아름다운 까닭은 어디에선가 바람으로 찾아드는 젖은 향기가 붉기 때문입니다 - 2006. 5. 16. - 출처 : 사랑이 샘솟는 옹달샘터 글쓴이 : 고 운 원글보기 메모 : 손동숙(孫東淑) 2006.05.16 10:37 신고 수정/삭제 답..

삶이란 2006.05.16

서울의 새로운 중국어 표기 “서우얼(首爾)”

2005.1.19 서울시는 서울의 중문표기를 “한청(漢城)”에서 “서우얼(首爾)”로 개명 확정했답니다. 서울시는 그동안 중국인들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사용해온 서울의 중국어 표기 “한청(漢城)”이 서울의 실제 발음과 달라 혼선을 빚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서우얼(首爾)”로 변경하기로 확정한 것이다. 중국인들은 각국의 도시 명칭을 워싱턴→(화성둔), 베를린→(보린), 로마→(뤄마), 런던→(룬둔) 등으로 실제 발음과 가깝게 표기하고 있지만 서울은 실제 발음과 다르게 옛 이름인 “한청(漢城)”을 쓰고 있어 국내외적으로 많은 문제점이 대두되어 왔던 것. 이에 새롭게 확정된 서울의 중국어 표기인 “서우얼(首爾)”은 우선 '서울'과 발음이 유사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줄 뿐 아니라 간결한 2음절로 이루어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