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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을 6월 6일로 정한 이유

우리나라는 고래로부터 망종날 국가적인 제사를 지내왔는데 현충일을 정할 때 당시인 1956년도의 망종이 6월 6일였기 때문에 6월 6일로 하고, 국제화, 세계화의 물결에 따라 양력으로 정한 것이다. 따라서, 제사라는 우리 고유의 풍습을 계승 발전한 것이므로 매년 양력에 의한 날짜는 달라지겠지만 매년 망종일을 현충일로 정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 할 것이다. 다행히 오늘은 2007년도 芒種이다! 나는새유인식 2007.06.06 09:47 수정/삭제 답글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행사를 하는 기념일. 매년 6월 6일이며,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다. 국가가 존재하는 데에는 상당한 전란을 거치게 되어 있고, 모든 국가는 그 전란에서 희생된 자를 추모하는 행사를 하..

기본 2007.06.06

기자의 빛과 그림자

[오마이뉴스 장용진 기자] 기자실 통폐합을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언론자유를 위해 혹은 권력을 감시하기 위해 기자실이 꼭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는 반면, 기존매체들의 기득권 수호와 담합을 위한 곳이라는 주장도 있다. 과연 어떤 주장이 맞는 것일까? 어찌 보면 두 주장 다 맞는 말이기는 하다. 사실 두 모습은 기자실에 공존한다. 동전의 양면 혹은 빛과 그림자 정도라고 할 수 있다. 나는 모 지역 경찰서 기자실에서 간사를 2년 정도 맡은 적이 있다. 반면 지금은 근무하고 지역에서는 기자실 근처에도 못 가는 '왕따 기자'가 됐다. 그런 면에서 나만큼 기자실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모두 알고 있는 사람도 없을 것 같다. 이 글은 그런 생각에서 쓰게 되었다. 내 주장을 강조하기보다, 글을 읽는 사람들이 판단할 수..

기타 2007.06.02

삼성물산 1년 만에 퇴직한 사원의 사직의 변

삼성물산에서 근무하던 입사 1년차 신입사원이 최근 회사를 떠나면서 사내 전산망에 올린 사직서가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다. 이 직원은 사직서에서 삼성물산을 ‘끓는 냄비 속의 개구리’에 비유하면서 “더 빠르게 변화하지 않으면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1년을 간신히 채우고 그토록 사랑한다고 외치던 회사를 떠나고자 한다”며 “다른 직장이 정해졌거나 공부할 계획도 없지만 저에게 퇴사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밝혔다. 그는 “회사에 들어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참 많았다”며 “술은 왜들 그렇게 드시는지, 결재는 왜 법인카드로 하시는지, 전부다 가기 싫다는 회식은 누가 좋아서 그렇게 하는 것인지… 이런 질문들이 이 회사에서는 왜 의미가 없어지는지….”라고 했다. 그는 “5년 뒤 내 자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