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호에 대한 우리의 의견

우리는 과연?

지성유인식 2005. 10. 24. 22:44
김동석[金東錫]-진미령의 아버지
 

1913. 9. 25 경기 인천~?

문학평론가·시인.
 

조선문학가동맹 외국문학부 위원으로 있으면서 진보적 입장에서 평론을 썼다. 인천공립보통학교를 마치고 중앙고등보통학교를 거쳐 1933년 경성제국대학 예과에 입학했다.
 
1935년 영문학을 전공하여 뛰어난 영어실력을 길렀고 M. 아널드의 교양론에 관한 졸업논문을 썼다.
 
해방 전에 〈조선 시의 편영〉(동아일보 1937. 9) 등 몇 편의 평론과 수필을 기고했으나 본격적인 활동은 해방 후에 시작했다. 1945년 10월경 잡지 〈상아탑〉을 펴냈고 이어 해방 전의 수필을 모은 〈해변의 시〉(1946)와 시집 〈길〉(1946)을 펴냈다.
 
1946~47년 김병규·정진석과 함께 김동리의 순수문학론을 비판했다. 조선문학가동맹 산하 문학대중화운동위원회 위원을 지냈고 평론집 〈예술과 생활〉(1947)·〈뿌르조아의 인간상〉(1949)을 펴냈다.
 
남한 단독정부 수립 뒤에는 활동이 뜸했고, 6·25전쟁 전에 월북하여 전쟁 때 인민군 소좌 신분으로 서울에 나타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김동리·조연현과의 순수문학논쟁을 중심으로 문학과 문학운동이 나아가야 할 길을 사회주의적 리얼리즘의 입장에서 제시했다.
 
문학을 유물론적으로 파악하고 사회적 성격을 강조했으나 순수문학을 지나치게 단순하게 바라보고 있어 다소 감정적으로 맞서기도 했으며, 당시 중간파의 입장에 있던 백철·김광균도 날카롭게 비판했다.
 
또한 임화·김기림·오장환·안회남 등의 작품을 예로 들어 매우 예리한 시각을 보여주었다.
 
그의 글의 특징은 감성적이고 현란한 언어에 있으며 셰익스피어·아널드 등을 통해 영문학에 대한 이해를 보여주기도 했다.

 

 

백과사전에서 가져운 트롯 가수 진미령의 아버지입니다.

 

과연 우리는 우리 나라(대한민국)를 위해 한 것이 무엇일까요?

 

이제 진지하게 우리 나라의 국호에 대해 생각해 볼 시점이 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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