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우리 나라 상황을 보면서 왜 "심각한 위기"란 단어가 생각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우리 민족을 "모래알 같다", "사색당파로 나라가 망했다"는 말을 자주 들으면서 성장에 왔는데 지금 이 순간 그와 같은 것들이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요?
아무튼, 전 우리 나라가 희망이 있는 나라라는 제 확신에 또 하나의 요소를 추가합니다.
대통령 탄핵과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의 처리 과정을 보면서 우리 나라엔 법이 살아 있기 때문에 과거와 같이 사색당파만으론 절대로 나라가 망할 일(설령 이 말이 맞다할 지라도)은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의 노무현 대통령후보 확정으로부터 시작된 "신행정수도" 이슈 아니 팩트는 2004. 10. 21. 14:30부로 종결되었습니다..
2002년도부터 비롯된 이 "신행정수도" 이슈가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에서 우리 나라의 수도는 불문법인 "관습헌법"에 적용대상이므로 전 국민 개개인의 의사가 반영된 성문법상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는 수도를 이전할 수 없다는 취지로 2003년 12월에 절대 다수의 국회의원 찬성으로 제정된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이 재판관 9명중 위헌8 합헌(각하)1로 위헌결정 됨으로써 원인 무효가 되었고, 이 특별법에 따라 진행된 모든 절차, 비용 등이 원인무효가 되었습니다.
그 동안의 행정수도 이전을 위해 쓰여진 우리의 국력! 어디에서 보상(배상) 받아야 할까요!
속된 표현으로 "잘되면 내 탓, 못되면 조상 탓" 인데 의도는 좋았지만 결과가 나쁘니까 조상 탓이고, 우리의 선조님들로부터 보상을 받아야 되겠죠?
우리 나라의 저 같은 소시민의 바램은 "대한민국"이 유구하게 발전해 가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이 드는데요?.
제발이지 우리 모두는 지금부터라도 "나→가족→우리→민족→세계→우주→상→세계→우주→민족→우리→가족→나"로 순환된다는 생각으로 나를 생각하면서도 자기가 속한 가족을 생각하고, 나를 생각하면서 자기가 속한 우리를 생각하고, 나를 생각하면서 자기가 속한 민족을 생각하고, 나를 생각하면서 자기가 속한 세계를 생각하고, 나를 생각하면서 자기가 속한 우주를 생각하고, 나를 생각하면서 자기가 속하고 화할 상까지를 생각하는 거시안을 가지고 주어진 사안, 상황을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하는 "대∼한국인"이 되십시다.
아자자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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