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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걱정말고 행복하게

걱정말고 행복하게 가슴에 꿈을 품고 있는 사람은 걱정 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실패와 낙심으로 힘들어 해도 곧 일어나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갈 테니까요. 마음에 사랑이 있는 사람은 걱정 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쓸쓸하고 외로워도 그 마음의 사랑으로 곧 많은 사람에게 사랑 받게 될 테니까요. 늘 얼굴이 밝고 웃음이 많은 사람은 걱정 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가볍게 보여도 곧 그 웃음이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어 그가 행복한 세상의 중심이 될 테니까요. 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걱정 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어리석게 보여도 그 마음의 작은 기쁨들로 곧 행복한 이야기를 만들어 낼 테니까요. 출처 : 아름다운 노후를 만들자 글쓴이 : 애천 원글보기 메모 : 써니 2007.03.05 22:38..

기본 2007.03.05

[스크랩] 3월의 프리즘

눈은 펼펄 내려 오지만아직 기다려지는 때는 오지 않는다각가지 꽃들이 피어나면우리 둘이서 얼마나 기꺼우랴따뜻하게 쪼이는 저 햇볕도역시 거짓말이었던가 제비조차 거짓말을 해제비조차 거짓말을 해저 혼자만 오다니... -J.W. 괴에테/3월 몰아치는 바람, 어두운 하늘과 더불어어둡고 완고한 겨울은 죽는다멀리, 보이지 않는 봄이 꺼질 듯한 외침그녀의 제일 이른 아들을일깨우는 삼월이여 -B.테일러/3월의 노래 봄마다 앓아 눕는우리들의 지병(持病)은 사랑모질게 먹은 마음도헤아려 부서지는 꽃기루인데물이 피 되어 흐르는가오늘도 다시 피는눈물의 진한 빛깔 진달래여 - 이해인/소녀에게 바람, 구름, 변덕스런 하늘과 함께나는 듣는다, 폭풍이 몰아치는 소리를눈덮힌 계곡을 질러 나르는 그 바람 소리를 - W.C 브라이언트/3월 바..

기본 2007.03.02

청산도<박두진>

산아, 우뚝 솟은 푸른 산아. 철철철 흐르듯 짙푸른 산아. 숱한 나무들, 무성히 무성히 우거진 산마루에 금빛 기름진 햇살은 내려오고, 둥둥 산을 넘어, 흰구름 건넌 자리 씻기는 하늘, 사슴도 안 오고, 바람도 안 불고, 너멋 골 골짜기서 울어 오는 뻐꾸기……. 산아, 푸른 산아. 네 가슴 향기로운 풀밭에 엎드리면, 나는 가슴이 울어라. 흐르는 골짜기 스며드는 물소리에 내사 줄줄줄 가슴이 울어라. 아득히 가버린 것 잊어버린 하늘과, 아른아른 오지 않는 보고 싶은 하늘에, 어쩌면 만나도질 볼이 고운 사람이, 난 혼자 그리워라. 가슴으로 그리워라. 티끌 부는 세상에도, 벌레 같은 세상에도, 눈 맑은 가슴 맑은 보고지운 나의 사람. 달밤이나 새벽녘, 홀로 서서 눈물 어린 볼이 고운 나의 사람. 달 가고, 밤 가..

삶이란 2007.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