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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작은 참새

나는 새 중에서도 보잘것 없는 작은 참새입니다나의 생은 보잘것 없지만 하느님은 나를 돌보십니다그는 나에게 깃털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아주 평범한 것입니다 붉은 점 같은 것은 없습니다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그러나 그것은 겨울에 나를 따뜻하게 해주며 비를 막아 줍니다만일 금빛이나 자주빛으로 되었다면 자만심만 강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나는 헛간이나 창고도 없습니다씨를 뿌리거나 거두는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하느님은 나에게 참새로서의 몫을 주셨지만, 그것은 지켜야만 할 어떤 씨앗이 아닙니다만일 내 먹을 것이 모자라면 조금씩 쪼아 먹으면 됩니다그것으로 나를 유지하기는 충분합니다 많이 참새들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온 세상에 걸쳐 볼 수가 있습니다그러나 단지 하느님만은 그들 중 한마리가 땅에 떨어졌음을 아십니다 ..

기본 2007.02.05

[스크랩] 위대한 메시지-박물관이 살아있다.

그냥 코믹영화는 아니었다. 마지막의 대 반전... 밤마다 살아나 싸우던 박물관의 박제품 친구들은 마침내 다 함께 모여 춤추고 노래부르며 화동(和同)의 한마당이 된다. 감독이 누구인지 주연이누구였는지는 별로 기억이 없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뼈다귀를 던져라'의 공룡... 뼈만남은 공룡 티라노사우르스가 뼈를 달라고 사람앞에 꼬리를 치면 아양을 떠는 장면이다. 다른 영화들에서 대부분 공룡은 공포의 대상이었고 그 앞에서 인간은 생존을 위해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그런 포맷이 대세였는데 이 영화에서는 그런 상식을 뒤엎어버렸다. 마치 공룡대국 미국이 재정적자분을 조달하기위하여 동양국가들에게 돈좀 빌려달라 아양을 떠는듯한... 따듯한 피도 부드러운 살도 다 잃어버린 공룡 뼈다귀 뭉치는 오로지 뼈다귀만 달라며 거대한..

오늘의 교훈 2007.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