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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칠보산 시실리(時失里) 훼미리 1 [한국의산천팀]

시실리(時失里: 시간을 잃어버린 마을)의 한국의산천팀 [2008 5월 17~18 (토·일요일: 흐림 비 맑음) 한국의산천] 이곳에서 말하는 시실리는 영화 대부를 통해 널리 알려진 마피아의 본산 이태리 시칠리아(Sicilia)를 말하는것은 아닙니다. 텐트안에서 7人의 얼굴. 우리가 머무는 야영지는 언제나 시간을 잃..

千山大學敎 2008.05.20

“불법집회라니…나라가 너무 치사하다”

[현장 3신 = 10시] 김장훈 “불법집회라니…나라가 너무 치사하다” 9시가 지나자 청계광장은 콘서트장으로 변했다. 84년부터 활동해 온 헤비메탈 그룹 블랙홀이 무대에 올랐다. 기타연주자 3명과 드러머 1명으로 구성된 블랙홀이 무대에 오르자 시민들은 촛불을 흔들며 환호했다. 이들이 “나 홀로 외로이 잠못 이루네. 흐르는 눈물 가득 담겨 반짝이네” 라고 노래하자 일부 시민들은 조용히 눈을 감고 감상에 잠겼다. 이어 배우 김부선씨가 무대에 오른 뒤 그룹 트랜스픽션이 등장했다. 청소년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트랜스픽션은 약 5분간 공연 후 “우리가 먹는 거 우리가 입속으로 들어가는 게 무엇인지 알았으면 좋겠다”고 연설하고 퇴장했다. 트랜스픽션이 무대에서 내려간 후 사회자가 갑자기 “우리의 왕자님을 여기 모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