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민초 465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SK그룹이 사회적 가치 측정을 국제 표준화하기 위한 본격 활동에 나섰다. 국내 공기업, 공공기관, 사회적기업뿐만 아니라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독일 바스프 등과 협력해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SK그룹은 지난 30일 서울 한남동에서 비영리연구재단 '사회적가치연구원(CSES)' 확장 이전 개원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사회적가치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나석권 원장,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라준영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 임성택 법무법인 지평 대표 등 이사진이 참석했다. 사회적가치연구원은 SK그룹이 15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설립한 비영리연구재단이다. 서울 역삼동 한국고등교육재단 빌딩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가 조직과 기능이 확대되면서 독립..

제1차 한일무역적쟁

G20회담을 마치고 일본의 선전포고로 7.4부터 시작된 한일무역전쟁에 대한 우리 나라의 아직까진 차분하게 잘 대응하고 있다고 본다. 일본은 대외적으로 전략물자 불법 수출로 세계안보에 위협이 되는 기본 기저물자에 대한 對대한국 수출은 사전 허가를 받고 하도록 한 것이다. 내면적으로는 작년 하반기 일제징용자에 대한 체납금을 지불하라는 대법원의 상고심 선고에서 패소함에 따라 소제기자가 피고 업체의 국내 재산에 압류 등 재판 결과 승소금을 받기 위해 가시적 조치에 돌입함에 따라 지금 정권이 사법부에 영향력을 행사하여 지금의 결과가 되지 않은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우리 정부는 여기고 있다. 어째든 우리 나라의 대응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사실관계 설명하는 외교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제고 소진으로 실제 피해가 일어나는..

지금의 교통(대중교통) 문제는 국가의 책임이다

우버, 카풀, 타다, 시내버스 등 지금의 대중교통 문제는 혁신을 준비할 토양을 사전에 배양하도록 국가가 리드하지 않았고, 심지어 미래에 다가 올 문제 해결 마인드를 갖지 않고 경영하여도 국가가 책임져 주리란 인식을 심어 준 국가의 책임이다. 즉 대중교통의 적자보전이란 명분으로 국가에서 적자보전 해 주면서 투입된 예산의 적정성 등에 대한 제대로 된 관리, 검토가 없었던 것이다. 그런 점에서 시내버스의 준공영제도도 국가의 역할에 대한 考察이 필수이다. 그런면에서 교통 담당 공직자는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 나는새유인식 2019.05.31 10:06 수정/삭제 답글 다음은 한구켱제 안현실 논설.전문위원(경영과학박사)의 칼럼이다. 정책이나 행정 서비스 제공에 정보기술(IT)을 활용하는 전자정부는 우리나라가 세계..

국가와 민족을 위해 치열하게 논 해보라

다음은 19.5.24자 파이낸셜뉴스의 31면 사설이다. 종구 금융위원장이 이재웅 쏘카 대표를 이틀 연속 비판했다. 최 위원장은 23일 "혁신의 빛 반대편에 생긴 그늘을 함께 살피는 것이 혁신에 대한 지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루 전 최 위원장은 이 대표를 겨냥해 "이기적이고 무례하다"고 대놓고 비판했다. 이 대표도 가만있지 않았다. 그는 23일 페이스북에 "혁신에 승자와 패자는 없다"며 "혁신은 우리 사회 전체가 승자가 되는 것"이라고 맞받아쳤다. 하루 전에도 이 대표는 "갑자기 이분은 왜 이러시는 걸까요. 출마하시려나"라며 최 위원장을 비꼬았다. 최·이 논쟁엔 양면성이 있다. 주고받는 말이 정치판을 닮은 것은 아쉽다. 최 위원장은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다. 공직자가 벤처신화의 주인공인 이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