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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의견 수용 정도

37년차 부부로서 해결해야 할 화두가 있다. 그 동안 많은 대화를 하며 20년차까지는 부인은 전업주부로 생활, 그 후 재가노인 식사배달봉사 활동을 하다 요양보호사로 발전되었고 나는 직장을 35년차까지 다니다 졸업하였다. 부인은 지금 재가 요양보호사를 계속하고 나는 프리랜서로 여유스럽게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졸업하면서 최대한 자유스럽게 서로가 서로를 구속하지 않는 상태로 하자는 주장으로 생활하며 대화하다 보니 37년여 동안 대화하였던 것들의 누적된 결과를 보게 된 것이다. 전에 어떤 사안에 대하여 대화가 되지 않을 때 서로가 "수긍의 수용"을 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부인의 경우 "수긍의 수용"이 아닌 포기의 수용(대화 단절의 수용)이 대부분이고 그로인해 대화단절이 기간이 보통 10여..

가족 2022.05.23

認이란!

인(仁)이란? 최근 학계 일각에서 실학의 개념을 애써 축소하려는 움직임이 있고 더 나아가 실학 자체의 의미를 부정하려는 시도도 있다. 심지어 실학을 집대성했다고 알려진 다산 정약용까지도 지극히 보수적인 학자로 규정하여 주자(朱子) 성리학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한 사상가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서 유학의 가장 중요한 개념인 인(仁)을 주자와 다산이 각각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가를 살펴보기로 한다. 인‧의‧예‧지(仁義禮智) 사덕(四德)은 우주의 생성원리인 태극의 속성인 원‧형‧이‧정(元亨利貞)이 개별 존재자의 성(性)에 부여된 것으로 선험적 리(理)라는 것이 성리학의 이론이다. 이 이론에 근거하여 주자는 인을 “사랑의 리요 마음의 덕(愛之理 心之德)”이라 해석하고, 궁극적으로는 “..

농작물은 거짓말을 않는다!

나는 "농작물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작년에 삽목 1년생을 심은 감나무와 사과대추나무 감나무는 물을 자주 주지 않고 대추나무는 자주 준 결과 감나무는 50%가 삽목 위치 위에서 새순이 나왔고 50%는 삽목 아래 부분에서 새순이 나와 그 50%는 금년에 뽑아 내고 보식하여 자주 준 결과 2달여가 지난 지금 모두 새순이 나왔다. 물론 대추나무는 작년에 100% 성공했고. 오늘은 땅두릅, 상추, 고추 오이, 양배추, 케일, 고수, 감자 옥수수 등 등 2만원을 투자했으니 내일부터 몇일 뿌리가 내릴 때까지 매일 물을 주어야 겠다.

생명 2022.04.19

해외 스포츠 무료시청하기

우리 나라에서 류현진, 손흥민 등이 출전하는 경기 및 보고자 하는 경기는 유료이다. 그러나 무료로 볼 수 있는 방법은 있다. 무료인 만큼 시선집중을 방해하는 광고를 같이 보아야 하는 정도는 감수하여야 한다. 나의 경우는 http://www.sportsrp.com 이용하는데 상단의 Home News Baseball basketball american-football Soccer Schedule 중 Schedule을 클릭하면 그날의 경기가 빠른 경기시간 순으로 모두 나온다. 해당 경기 우측 Watch를 클릭해 시청하면 된다.

기타 2022.04.17

소라삶기

부안 상설시장의 부안수산에서 소라 제일 큰 것 1.3kg 18,000에 구입해 늦은 저녁을 먹었다. 삶는 요령은 1. 혹시 모를 이물질 제거를 위해 솔로 씻는다. 2. 소라가 잠기는 양의 물에 소금 1숫갈 넣고 끓인 후 소라를 넣고 10분 중불에 삶는다. (처음 팔팔 끓인 후 중불) 3. 머리로부터 2/3 부근의 파란 쓸개와 약간 노란색의 창자를 제거한다(꼬리부근 및 창자 보호부분은 남김) 4.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美食神 2022.04.16

다양한 활어 집(부안 상설시장)#굴레

아들 근무지로 짐을 가져다 주어야 해 부안에 온 김에 여유로운 마음으로 읍내를 둘러 보던 중 상설시장의 많은 활어집 중 오늘 줄돔이 있는 곳은 유일해 아점 중인 사장님께 가격을 여쭤보니 10만원/kg란다. 언제 택배 주문이라도 해 가족회식에 먹기를 예약한다.(부안수산 063-582-1230) 인간의 먹이로 예약된 쭈꾸미의 영리함을 느낀 가계이기도 하다. 쭈꾸미가 담겨있는 상자에서 1마리가 밖으로 다리를 내밀고 둘러보다 물기가 있는 곳이 없어서인지 더 이상 탈출하지 않고 다시 상자 물에 머리를 담갔다 들기를 몇번 반복하기만 하는구나. 어짜피 죽을 목숨 탈출하면 먹히지는 않을 수 있는데 거기까진 모르겠지만 말이다. 나는새유인식 2022.04.15 22:04 수정/삭제 답글 오늘부로 일단 나의 굴레에서 벗어났다!

美食神 2022.04.15

정치란? - 윤석열당선인의 정치

어느 책에서인가 아니면 누구의 전언이었던가는 기억나지 않는데 일본의 어느 유명한 정치인에게 아들이 정치에 입문하겠다고 했을 때 "정치는 얼마나 자연스럽게 국민을 속일 수 있느냐에 성패가 있는데 넌 그럴 자신이 있느냐?"고 물었다고 기억하고 있다. 그만큼 타인 즉 국민을 속이고도 떳떳하게 여기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마도 그렇게 세뇌 되어져 있어야 한다는 뜻일 것이다. 이는 물론 일본의 정치뿐 아니라 모든 국가의 정치인들이 마찬가지라 여겨진다. 또한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현종은 4.14일 mbn뉴스파이터에서 "정치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쟁취하는 것이다", "힘과 힘의 싸움이다"라 했다. 그와 관련하여 윤석열당선인의 "통합과 협치"와 투표일 전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에서 "공동정부"란 ..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국힘 이준석대표는 안된다

헤럴드경제 이준석 작심발언 “‘지하철 막기’는 법 위반…정치인들, 그간 방치” 입력2022.03.30. 오전 9:07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쟁애인의 교통편의 권리요구의 방법으로 수도권시민의 교통편의를 해치는 지하철 운행 방해집단행동에 대한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의 위와 같은 의견이 요즘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런데 우리 나라에서 권익 신장이 과연 합법적으로 쟁취되고 있나를 되돌아 보면 그렇지 않다에 무게 중심이 있을 것이다. 장애인이 출퇴근을 위한 목적은 아니지만 휠체어로 지하철을 타는 것은 가능한 경우의 數라 본다. 지하철노조도 노동쟁의 목적달성을 위해 출퇴근 시간 준법투쟁이라며 관행적으로 배차간격을 단축운행을 하지않고 정시출발, 도착으로 서행 운행하지 않는가? 그래서 우리 나라에서 가장 강력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선출직 장과 의원을 바꿔야하는 이유

언제부터인가 대통령, 시도지사와 시군구의 장은 매번, 국회의원과 지자체 의원은 최대 2회를 기준으로 바꿔야한다는 생각으로 이행해 오고 있는데 이제야 우리 국민들이 이에 생각이 미치는 것 같다. 검찰(서울동부지검)에서 19년도에 고발된 탈원전 정책 인사비리 의혹 관련 산업부 압수수색, 임종석(대통령비서실장), 조국(민정수석, 법무부 장관), 홍남기(기획재정부장관) 등 3년상 묵힌 사건에 대해 수사한다고 한다(중앙일보 박건, 나운채 기자, 22.03.27) 임종석·조국·홍남기…동부지검 캐비닛 속 '블랙리스트' 심상찮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의상과 소품 등에 소요된 특수활동비와 관련하여도 한국납세자연맹의 정보공개청구에 대해 청와대가 반대하자 네티즌들이 들고 일어나기 시작했다. (세계일보 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