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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일암반일암 근교

고교 친구가 캠핑하고 있어 차박(1박)으로 동행하였다. 가는 길에 18년도에 좋은 곳으로 가신 엄마를 모시고 하루를 보낸 곳에 들렸다. 찬구와의 좋은 시간 익산시 중앙동의 근대역사관 거리 40여년 전 평생지기를 맺어 준 커피숍이 있던 호텔 익산 근대역사관 맞은편 "모던갤러리"에 전시된 맑은 눈의 인도여인 그림 .익산 춘포에 있는 일제시대 호소가와 농장 주택

가족여행 2020.07.31

백범김구의 추도가

1949.6.24. 남한 단독선거 지지자의 총탄에 사망한 백범김구의 추도가는 그의 노선을 잘 나타내고 있다. 내용 중 "일진회도 현실적인 길"을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는 것은 비현실적인 길이라도 의 오기가 아닌지 모르겠다. 그리고 백범김구 등 통일 대한민국을 주장한 아니 이승만과 백범의 갈림길은 당시 미국에서 파견한 총권력자 미국인 하지를 자기편으로 만드느냐 그렇지 않냐 였고, 하지 또한 당연히 자기 취향, 자기 말을 잘 따르는 자를 선택한 것이다.

윤집궐중(允執蕨中)

"사람의 마음은 늘 위태롭고, 도의 마음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 오로지 정밀하게 살피고 한결같이 지켜 그 중심을 붙잡아야 한다 人心惟危 道心惟微 惟精惟一 允執厥中 (인심유위 도심유미 유정유일 윤집궐중)”의 열여섯 글자를 마음공부의 근원 "인심은 무엇인가? 형체와 기운에서 생겨나는 것이니 좋음과 즐거움, 분노와 원망이 있다. 오직 욕망에 흐르기 쉬워서 이것을 위태롭다고 하는 바, 잠시라도 방심하면 온갖 사특함이 그것을 따른다. 도심은 무엇인가? 하늘이 준 천명에 뿌리를 두고 있는 바 의로움(의義), 인자함(인仁), 치우치지 않음(중中), 바름(정正)이라 한다. 이런 이치는 형체가 없어서 잘 드러나지 않으니, 털끝만치라도 잃어버린다면 그것을 보존하기 힘들다. 인심과 도심 둘 사이에는 틈새를 용납한 적이 없으..

自成 2020.07.30

영화 반도 강추

영화 반도 강추입니다. 가족애, 모성애, 사랑, 이기심, 욕심을 잘 묘사했다고 생각하며 100% 몰입했습니다. OST 딕페밀리의 또 만나요, 강소리 사랑도둑 무대인사 스케줄 08.01. 11:55CGV 용산 아이파크몰 15관 강동원, 이정현, 이레, 김민재, 김도윤, 연상호감독 08.01. 12:10CGV 용산 아이파크몰 4관 강동원, 이정현, 이레, 김민재, 김도윤, 연상호감독 08.01. 12:55CGV 용산 아이파크몰 7관 강동원, 이정현, 이레, 김민재, 김도윤, 연상호 감독 건강한 행복이 항상 함께 하기를 두 손 모아 합장합니다 ()♡

Book·Music 2020.07.29

일제하에 불리웠던 애국가 중 하나

‘백두산하 삼천단부 한데 모여 한배님이 건국하신 우리나라 만세…배달민족 배달나라 길이 사랑하세.’ 일제시대 독립군들이 부른 것으로 추정되는 애국가가 발굴됐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으로 시작하는 오늘날 애국가와 다른 노랫말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은 독립운동가인 희산(希山) 김승학(1881∼1964·사진) 선생이 소장했던 ‘애국가(愛局歌)’ 가사 기록지를 14일 공개했다. 상해 임정 기관지 ‘독립신문’ 발행인 김승학 선생이 소장했던 가사 공개 “독립운동 당시 다양한 버전 중 하나” A4용지 절반 크기의 갱지에 적힌 이 애국가는 지금의 애국가와 마찬가지로 4절에 후렴구로 구성됐다. 1절 백두산하(白頭山下) 삼천단부(三千團部) 한데 모여 한배님이 건국(建國)하신 우리나라 만세(萬歲)’, 2..

소년이 온다(2)/한강(70년생)

A4 크기의 큰 글씨 "소년이 온다"1~2권 중 2권을 읽었다. 1권은 1장 어린 새, 2장 검은 숨, 3장 일곱개의 뺨 2권 4장 쇠와 피, 5장 밤과 눈동자, 6장 꽃 핀 쪽으로 에피로그 눈 덮힌 램프로 기술되어 있다. 내용은 1980년 5.18을 주제로 당시의 참상과 이후의 피해자 관련인의 삶의 갈등, 후유증 등을 기술한 소설로 새삼 대한민국 역사의 비애를 애환을 소환하며 속독하였다. 소설의 제목은 중학생으로 "민주항쟁"에 참여한 "동호"를 가리킨다. 첨언 어제 어느 시각에 서울시장 박원순님이 자살로 추정되는 시신을 20.7.10. 00:01에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발견됐다는 뉴스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Book·Music 2020.07.10

법무부장관 추미애와 검찰총장 윤석렬의 갈등으로 보는 보통국민의 비애

선택권이 없는 보통국민은 불쌍하고, 슬프다! 현재 대한민국의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은 개인 검사와 기자가 조작기사를 모의했다는 사건의 수사주체를 두고 갈등하고 있다. 사건의 내용은 진보의 아이콘 유시민이 신라젠이라는 벤쳐기업의 주가조작에 연루되었느냐 아니냐 분분한 상황 아니 관련성이 없다는 판결이 난 것을 연루되었다는 기사작성을 위해 모의(?)했다는 것이다. 이 사건이 수사에 착수하자 해당 기자는 검찰에서 해당 검사를 재식구 감싸기로 수사축소한다고 주장하는 상황이고, 검찰총장은 자기 라인의 당해 사건 검사가 자기와 뜻이 맞지 않은 서울중앙지검장을 수사책임자로 하는 것에 반대하고 법무장관은 수사책임자를 변경하지 말라고 갈등하고 있다. 즉 그 이면에는 수사주체에 따라 사건이 될 수도 있고 되지 않을 수도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