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새 마법의 새 [박두진] 아직도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다 너는 하늘에서 내려온 몇번만 날개치면 산골짝의 꽃 몇번만 날개치면 먼 나라 공주로, 물에서 올라올 땐 푸르디 푸른 물의 새 바람에서 빚어질 땐 희디 하얀 바람의 새 불에서 일어날 땐 붉디 붉은 불의 새로 아침에서 밤 밤에서 꿈에까지 내 영혼의.. 삶이란 2008.02.16
9산! 불갑산 당초는 충남 예산의 가야산이 목표였는데, 가야산에 얼음이 많아 위험하기 때문에 영광의 불갑산으로 진로를 변경하였다. 불갑산은 4산으로 지난해 6월 10일에 다녀온 산이다. 그 때도 소백산을 목표로 하였는데 비가 많이와 진로를 바꾸어 간 산인데 이번엔 얼음때문에 진로를 바꾸어 갔으니... 하지.. 千山大學敎 2008.01.27
大韓民國의 大를 유추할 수 있는 단초 대인(大人)과 소인(小人) 이런 용어를 만나면 참으로 난감한 것이 번역하는 일입니다. 대인을 큰 사람, 소인을 작은 사람이라고 번역해서야 무슨 의미가 통하는 말이겠습니까. 대인은 대인, 소인은 소인으로 번역할 수 밖에 없는 우리말의 한계에 대한 딱한 마음을 버릴 수 없습니다. 『맹자』에 “대체.. 국호에 대한 우리의 의견 2008.01.21
[스크랩] 팔당역 예봉산 Rocky Mountain High 전철타고 가는 예봉산(683m) [글·사진 2008.1.18.(금요일) 한국의산천 ] 팔당역 전철이 들어오면서 전철역 뒷길을 이용해 산행이 바로 가능해져. 서울 용산에서 출발한 전철이 30분 간격으로 팔당역에 들어온다. 지난해 12월 전철이 개통된 중앙선 팔당역에 주변경관이 뛰어나고 호젓하게 산행을 즐기기 좋.. 千山大學敎 2008.01.19
[스크랩] 눈이 내리면... 오늘 낮에 보았던 눈... 한시간 반 정도 달려서 잠깐 보았어요... 달리는 차안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멀리 하얗게 보이죠? 어둑해지기 시작하니 눈이 오기 시작하더군요 차안에서 찍은 가로등에 내려앉은 하얀눈... 마치 은하수 같지요?...반짝반짝...^^ 하늘에서는 눈이 내리고 땅에서는 비가 되어 버리는.. 우리의 야생화 2008.01.19
[스크랩] 1월의 엽서 1월의 엽서 새롭게 시작하소서 바다를 달구고 솟아 오르는 태양같은 마음으로 언제나 한결같이 사소서 세월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으니 봄에 씨앗을 뿌리는 농부의 마음으로 시작하소서 1월은 눈 속에 눈을 감추고 뜨거운 불씨를 가슴에 심고 기다림의 시간이니 늙은 고목에도 꽃 필 날 있듯이 꽃 피.. 삶이란 2008.01.17
[스크랩] 잘 가라. 그대 (도종환) 잘 가라. 그대 (도종환) 그대여 흘러 흘러 부디 잘 가라 소리없이 그러나 오래오래 흐르는 강물을 따라 그댈 보내며 이제는 그대가 내 곁에서가 아니라 그대 자리에 있을 때 더욱 아름답다는 걸 안다 어둠 속에서 키 큰 나무들이 그림자를 물에 누이고 나도 내 그림자를 물에 담가 흔들며 가늠할 수 없는.. 생명 2008.01.17
[스크랩] 웃어봐요... 가끔은 사는게 힘들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잖아요 웃음... 정말 기뻐서 웃을때도 있고 아니면 억지로 웃을때도 있고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웃음을 웃을때도 있고요 그렇지만 웃음 자체는 보기에 좋아요...그 순간 볼때는... 그래서 속임을 당하기도 하잖아요...그 웃음에 넘어가서...ㅎ.. 삶이란 2008.01.17
[스크랩] 푸르름... 어쩜 구름이 저렇게 평화로워 보일까? 잔잔하게 내려 앉은 구름이 참 참해 보인다 참하다... 어느쪽에 서서 하늘을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하늘색이 달라진다 파란 하늘도...잿빛하늘도... 난 지금 어느쪽에 서있는가...난... 물에 비추인 내 모습... 물에 비추인 너의 모습... 무엇이 다를까 다른게 무었일.. 삶이란 2008.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