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오리!
돌이켜보니 지난 목욜부터터 몽롱한 술기운의 지배권을 벗어나지 못하였던 것 같습니다.
목욜 점심에 업무적으로 분당에서 점심에 소주 한병 정도!
저녘엔 사은의 밤에서 소주 한잔!
그 기운에 한 숨도 못자고
금욜 출근!
술 마지시지는 않았음에도 아홉시경 잠들어 영시쯤 깨어
컴과 놀다 보니 피곤함이 몽롱함!
저녘에 국민학교 동기 모임 소집알림에 동기 식당에서 뼈다구탕을 안주 삼아
물통에 소주를 부어 석류홍초를 섞은 소주를 병 이상 마셨다.
그 기운에 쓰잘대기 없는 잡생각에 지인과의 전화!
그 언제나 술을 알고 이길 수 있을런지!
이길 수는 있는 대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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