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둘째 딸이 수능을 보게 된다.
아니 60여만명의 수능일이다.
시험 결과는 나름의 생각이 운7 노2 재1라 표현하면 너무 운명론자라 할지 몰라도,
노2가 있어 노력의 중요성이 재능의 중요성을 앞지르니 가능한 표현이라 여긴다.
실제 30년 전, 29년 전 예비고사에서 몸소 체험한 나로서는 이렇게 표현할 수 밖에 없다.
빼빼로 데이는
1977년 예비고사일이며,
내가 살고 있던 이리의 열차 폭발사고... ... ...
각설하고,
이 한주,
아니 수능일까지
나의 둘째 딸이,
수능에 응시하는 모든 수험생이 자신의 운7노2재1에 맞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
그런 의미에서,
그 날까지
입에 술 대지 않고,
조금이라도 불순한 마음 갖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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