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란
지금 이 마음 나는새유인식 2019.04.23 11:11 수정/삭제 답글 [때로는 기적처럼, 아니 운명처럼] 어떤 만남이 이루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생각지도 않은 일들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이것은 무슨 조화지? 이것은 행운인가? 아니면 불행의 전조인가? 하면서 의문을 품기도 하는 것, 그러나 지나고 나면 그 때가 맞아서 다가온 것이라는 걸 안다. 나는 편도나무에게 이렇게 말했네. “누이여, 나에게 신에 대해 말해 다오.” 그러자 편도나무는 만발했네.”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이라는 글이다. 얼마나 소망이 싶으면 그 순간 꽃이 만발할까? 괴테는 말했지, “젊은 날의 소망은 나이들 수록 풍요로워진다.” 고, 그럴지도 모른다. 가능하지 않은, 아니, 가당치도 않은 꿈들이 가끔씩 현실이 되고, 그래서 삶은 살만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