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이 "호랑이"란 말은 일제시기에 우리민족이 범을 신성하게 생각하는 점에서 일본은 민족혼을 말살하기 위해 범 虎, 이리 狼을 차용하여 "호랑이"라 하는 말을 들었다. 우리는 단군신화에서부터 범과 곰에 대한 이야기이다. 검색을 해 보니 그럴 것이란 추정이 가능하다. 우리 표준국어사전에는 "호랑이"는 "虎狼이"라 표기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즉 한자와 한글이 혼용되어 하나의 명사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경우 또한 처음 본다. 국립국어원에 확인해 본 결과 "범"은 순 우리말로 15세기부터 사용된 기록이 있으나 "호랑이"는 언제 부터 사용되었는지 확인된 기록이 없단다. 이제부터는 호랑이라 하지 않고 범이란 단어를 사용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