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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사 역사 왜곡이란 언론을 접하며.

우선 체계적이지 못한 나 자신을 마음속으로 비판합니다. 중국 정부의 고구려사 중국역사편입시도와 동아일보 8.11자 A23면의「초중고 교사 장보고 中유적 답사 “해상왕 역사까지 왜곡”」- 중국 산둥(山東)성 룽청(榮成)시 스다오(石島)진에 위치한 적산 법화원(赤山 法華院). 1200여년 전 동아시아 일대 해상 무역로를 장악했던 장보고(張保皐)가 당나라에 창건한 절인데 이 지역 ‘장보고 역사연구회’의 장샤(張峽·중국 향토사학자) 회장은 “장보고는 아버지가 스다오 출신이며 신라에 귀화한 인물”이라고 주장하여. 고구려사 왜곡도 모자라 장보고까지 아전인수하는 그 말에 참관자들은 술렁댔다는 내용의 기사와 우리 정부 및 국회의 대응을 접하며 한마디하고자 합니다. 해상왕 장보고건은 지엽적인 것임에도 이를 모두에 도입한..

기본 2004.08.11

한심한 우리!

작금의 일제강점하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에관한특별법개정법률안과 관련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고 박정희대통령의 처리문제에 보이는 행태를 보며 참을 수가 없어 한마디하고자 합니다. 한마디로 법률의 생명인 동 법이 왜 필요한가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고 엉뚱한 문제, 지엽적인 문제를 가지고 고 박정희대통령을 조사대상에 포함해야 하느냐 마느냐를 법률의 생명으로 삼고 있는 것입니다. 고 박정희대통령을 조사하기 위한 법이던가요? 아님 우리 나라의 대통령을 지냈으므로 조사대상에서 제외하여야만 할까요? 만약, 고 박정희대통령이 우리가 징치할 대상의 친일파였으며, 반민특위가 제대로 운영·적용되었다면 대통령이 되지도 못하였겠죠! 물론, 이 점 또한 이제는 우리의 숙명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역사에 가정은 없지만 만약에 ..

기본 2004.07.27

우리의 미래는 희망적이다!

노무현 대통령! 우리는 믿고 싶습니다. 아니 우리의 미래를 희망적으로 책임지리라 굳게 믿습니다. 지난 1년의 결과는 헌정사상 처음의 대통령 탄핵이란 전환점으로 산화되었고, 그 산화물의 영향이 가장 진하게 미치고 있으리라 확신하는 현 시점에서도 개혁을 발목 잡는 국민들로 인한 것이던 아니면 그 무엇이던 불안한 느낌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말입니다. 오늘 노무현 대통령은 제17대 국회 개원 축하연설을 연설에서 지금의 경제 문제에 대해 "내수부진이 가장 큰 문제이고, 특히 서민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며 "그러나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우리 경제, 결코 위기는 아니다"고 진단하고 "과장된 위기론이야말로 시장을 위축시키고 왜곡시킬 뿐 아니라 진짜 위기를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지금 가장 중요한 위기..

기본 200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