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099

와인잔의 막걸리 애찬

옛날 새색시 걸음 걸음과 같은 얌전한 눈발이 이 시간 늦은 점심을 하며 막걸리를 와인잔에 하프선 아래로 따라 한모금씩 하는 맛이 와인 보다 더 운치와 느낌이 있음을 처음 알았다. 앞으로 종종 멋진 잔의 막걸리를 애용해야겠다. 사진 만큼 마시고 1시간 후의 얼굴 색 확실히 알콜 분해 능력 하위 1% 이내! 그리고 술의 어떤 성분에 의한 것인지 알 수 없으나 한 5일 사진의 양 정도로 마시니 발목에 벌것게 두드러기가 생겨 피부과에 갈려다 막걸리를 안 마시니 1일 후 가려움이 없어지고 두드러기가 가라앉기 시작하였다. 사실 젊어서부터 술의 종류에 관계없이(종류에 따라 양의 차이는 있었음) 그런 증상은 나타났었다. 결국 술을 마시지 안해야 한다는 것이라 생각할 수밖에 없나보다.

대통령 윤석열님은 옳은 대통령일까?

23년 계묘년 시작에 아래와 같은 기사가 올라왔는데 과연 옳은 것일까? 영국의 제52대 총리 마거릿 대처 수상은 남편의 내조가 있어 성공한 수상으로 기록된다고 보는데 대한민국 20대 대통령 부인 김건희여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설 떡국 등을 요리해 손님을 대접해다고 말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그만큼 여유있는 잔리인가 아니면 그만큼 국사를 잘 처리하고 남은 정력으로 그와 같은 가사일도 할 능력이 있어서일까? 아니면 요리로 스트레스를 해소해 좀더 나은 국사를 준비할 수 있을까? 9개월의 국사 처리 결과를 보아서는 1번째로 보이는 것은 나만인까? 어떻게 하던 제발 지금보다 나은 국사를 결정하시 길 두 손 모아 기원해 본다. https://v.daum.net/v/20230123144901757 ..

불교와 원불교

원불교는 1916년 4월 28일(음 3월 26일) 만 25세의 전남 영광 출생 박중빈(법호 소태산) 대종사 대각을 이루신 후 모든 종교의 경전을 두루 열람하시다가 금강경(金剛經)을 보시고 말씀하시기를 [서가모니 불(釋迦牟尼佛)은 진실로 성인들 중의 성인이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내가 스승의 지도 없이 도를 얻었으나 발심한 동기로부터 도 얻은 경로를 돌아본다면 과거 부처님의 행적과 말씀에 부합되는 바 많으므로 나의 연원(淵源)을 부처님에게 정하노라] 하시고, [장차 회상(會上)을 열 때에도 불법으로 주체를 삼아 완전 무결한 큰 회상을 이 세상에 건설하리라.] 하시니라. (이상 원불교 교전 제2부 대종경 제1 서품 2, 교사)로 기록한 것으로 보아도 불교를 연원으로 여러 종교의 좋은 점을 수용 발전 ..

종교 2023.01.04

2022년 되돌아 보기

좀더 나로 산 해인 것 같다! "나"는 주변과 어울리기 보단 많이 자기중심적이다. 연말이 가까와지면서는 더욱 그렇게 변화했다. 지금은 가정에서도 혼밥을 하고 있다. 22년 집안과 그 외로 분리해 되돌아 보자. 집안에선 임팩트 있는 일은 없었다. 2월 아들이 대학교를 졸업하고 3월 3주간의 입영훈련으로 논산훈련소에 갔으나 분대원 중 1인이 코로나19 확진, 3일 후 재검 결과 1인의 분대원 외 전원 확진되어 퇴영 4월 공보 근무시작하였고 6월 사위를 포함한 전원이 가족여행(10차) 7월 아들이 근무지에 펜션을 준비, 둘째 외(시술) 외손자 포함 4명이 1박2일을 보내고 11월 난 원불교 입교 16년에 법호를 받았다. 12월 3일 고교동기 친구 중 1명이 지리산 천왕봉 일출보기가 소원이라 해 난 7시간(친구..

대한민국 발전하고 있는거죠?

감사원에서 22.09월부터 문제인정부의 "집값통계조작의혹"과 관련 당시 통계청장과 국토부 실무자 등을 조사하고 다음 주부터는 당시 청와대 관련 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는 언론보도가 나오고 있다(mbn뉴스 조경진) 내가 당분간(위정자들이 이와 같이 불법, 위법적인 일을 할 수 없도록 유권자가 집착적으로 투표하지 않을 때까지) 집권당을 반복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는 주된 이유로 정권이 바뀌어야야 위법, 부당한 사안을 공개하고 그를 바탕으로 당해 정권이 조금씩 그런 일을 하지 않기 바라는 마음인데 그 시기가 언제일까? 그런데 문제는 또 있다. 대통령후보로 최종 결정되는 과정과 결과가 먼저 그에 합당하게 된다면 그 시기는 상당히 빨라질텐데 지금 여당인 국민의힘의 당대표 선출을 위한 룰을 조삼모사식으..

집단 이기주의에 대한 표를 의식한 인기영합이 아닌 준법의 대한민국

윤 대통령은 오늘로 11일째를 지나가고 있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 거부를 "법치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건설 현장에서 레미콘 등 공사 차량의 진입을 막고 건설사들에 돈을 요구하거나 불법 채용을 강요하는 등 불법과 폭력행위가 판을 치고 있다"고 비판했단다.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2022.12.04. 17:35) 대부분의 집단의 불법적 요구에 대해 거부할 경우 막가파식 집단투쟁, 나아가 투표권자의 것이 된다는 생각에서 타협이라는 미명 아래 마무리 된다. 물론 해당 집단의 투쟁력, 응집력 등에 따라 수용여부에 다소 차이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사실 대통령이 예를 든 "건설현장의 불법"은 하나의 예일뿐이다. 전장연의 지하철 운행 방해적 투쟁, 노조원 퇴직에 노사협약이란 미명 아래 자제 등 입사, 나아가 ..

171-3산 지리산 천왕봉

고교 동기 중 1명이 1달여 전 우연이 술자리에서 지리산 천왕봉 일출 보기가 꿈(? )이라 하여 받은 날이 오늘이다. 산행 소요시간을 중산리에서 4시간 30분으로 계산 통행시간 2시간을 감안 밤 1시에 출발 법계사주장에 3시 10분에 도착하니 국립공원 입산 시작시간이 04시라니 어쩔수 없이 차에서 대기하다 04시 출발하였다. 법계사까지 약 3.1km를 2시간, 천왕봉까지 2km를 1시간 40여분 소요하여 천왕봉에 도착하였다. 마지막 500m를 40여분 걸렸다. 다행히 수평운이 있어 雲線위로 올라오는 일출을 07시 20분경 정상 전 200여m에서 맞이할 수 있었다. 정상을 향해 이슬이 얼어 미끄러운 돌, 몸이 날려 갈 것 같은 바람을 극복하며 조심스럽게 마지막 힘을 발휘해 정상에 오르니 하얗게 보이는 結露..

千山大學敎 2022.12.03

171-2산 도봉산

22년 11뭘 19일 익산새마음산악회원들과 06시 출발하여 08시 30분 의정부 망원사역버스승강장에서 하차 원도봉탐방센터, 원효사, 포대능선, Y계곡, 신선대, 마당바위, 도봉대피소, 도봉탐방지원센터에 13시가 조금 지나 도착하였다. 신선대에서는 공간은 좁고 바람은 심해 오르는 길과 내려오는 길을 분리 운영하는대 한 200m는 줄서서 오르다 보니 공원직원이 만뮤하는데도 중간에 내려오는 길로 오르는 사람이 있다. 나는 천천히 따라 가다 정상 5m 전방에서 인증샷을 하고 내려왔다. 마당바위를 지나 준비해간 간단한 점심을 하고 내려오니 내려 온 사람이 네명 밖에 없다. 한 500m 더 걸어 내려 와 간식할 식당 앞에 주차해 있는 버스에서 한 1시간여 기다리다 2시가 지나 식당에서 동태탕 간식을 먹고 3시가 지..

千山大學敎 2022.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