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usic 73

영화 목격자

스릴과 긴장감이 영화 곡성과 비슷하다는 어느 영화평론가의 평을 보고 뻔 할 것이란 편견에 보지 않았던 목격자를 오를 오전 보았다. 130석의 익산CGV 5관에서 우리 2명 포함 관객 7명이 관람하였는데 커플석이 비여 있어 편안하니 커플석에서 관람하였다. 결론은 앞으로 조규장 가독의 영화는 가능한 빠뜨리지 보자이다. 작은 것도 놓치지 않고 표현하고자 노력한 모습이 잘 표현되었고 텐션도 어느 평론가 평과 같이 곡성 못지 않았다. 내가 본 백미는 아파트 주민들의 배금주의를 우리 나라 현재의 수도권 아파트 주민 심리를 수사 비협조 동의서에 주민동의를 조직적으로 받는 것으로 잘 표현하였고 범인을 경찰에 신고해 봐야 영화 시작에 도입한 교통사고 처리를 가해자가 어떤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왜곡된 상황 묘사와 같이 ..

Book·Music 2018.09.08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으로 표현된 인생관, 사회관

[인터뷰①] 이창동 감독 "'버닝' 칸 수상 불발 아쉬워..영화로 질문할 뿐" 양소영 입력 2018.05.31. 07: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감독 이창동(64)은 ’칸이 사랑하는 감독’으로 불리는 한국 영화계 거장이다. 그는 “거장이라는 말을 남용하는 경향이 있다”며 “호칭은 중요하지 않다”고 손을 내저었다. 다만 이창동 감독은 언제나 영화로 질문을 던지길 바랐다.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내놓은 신작 ‘버닝’은 제 71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세웠다. 현지에서 공개 후 호평이 쏟아지며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 유력 후보로 언급됐다. 특히 ‘밀양’으로 전도연에게 여우주연상을, ‘시’로 각본상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수상에 대한 기대감이 컸으나 무관에 그쳤다..

Book·Music 2018.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