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정가
우연히 jtbc 풍류대장이란 프로그램에서 "정가"란 장르의 국악을 보고, 들었다. 그런데 국악에 이런 장르가 있다는 사실을 오늘에야 알아 내가 모르는게 아주 많다는 사실을 새삼 부끄럽구나. 정가에 대한 나무위키의 설명자료이다. 한국의 전통 소리 중에서 가곡, 가사, 시조를 부르는 노래를 통틀어 정가(正歌)라고 부른다. 풍류음악과 궁중음악에서 시를 노래로 부르던 노래들은 판소리, 민요와 같은 민속의 음악과는 다르게 기층민족, 양반들이 즐겨불렀다는 점을 알 수 있는데, 그만큼 절제되고 깊이있으며, 긴 숨으로 부르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그 예술성이 인정되어 전승되고 있는 노래들이다. 이러한 가곡, 가사, 시조를 즐겨 부르던 풍류인들을 가객(歌客)이라고 불렀으며, 반대로 악기를 연주하던 풍류인들을 율객(律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