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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재~ 다른 형식의 뮤지컬

생에 처음으로 사찰의 49재를 보았다.24.11.24. 11시경 47년생의 매형이 돌아가셨다.누나는 매형이 잠시 관리인으로 근무했던 사찰에모시기로 해 장례를 마치고 위패를 모셨는데25.01.11. 오늘이 49재일이다.10시부터 시작한다 해 09:40경 도착해 애기보살의 믹스커피를 마시고 정각에 시작하였다.근무할 때 주지였던 스님은 감기가 심해 빠지고 외부에서 두 스님을 초빙 사찰 두 스님과 4분이서12:40분까지 했는데 큰 스님은 계속 불경 등을 낭송하셨다.사용된 악기(?)는 목탁, 종, 방울종(손으로 흔드는 종),징, 큰북, 변형된 심벌즈 이렇게 6개였는데 최대 3개(목탁 징, 큰북)가 동시에 사용될 때 순간 뮤지컬이란 느낌을 받았다.중간 중간 초빙된 작은 스님은 심벌즈를 치며춤을 추셨다.유족들이 참여..

생명 2025.01.11

이 세상과 저 세상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이 세상에서 산다.우리는 죽으면 저 세상으로 간다고 하는데그러면 선인들은 현재의 삶을 이승(이 세상)죽으면 저승(저 세상)으로 간다고 표현했을까를생각하다 결론은 어느 누구도 두 세상을 살아보지 않아서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 이별 슬픔의 선입견이 있을뿐이지 이 세상과 저 세상이 별다를 것이 없다.사진 나무위키에서

自成 2025.01.09

로버트 할리(미국변호사, 대한민국 방송연예인)

mbn동침이(25.01.06, 13:00 시청)에 부인 명현숙씨가 뿌리를 찾아 나선 로버트에 대한 속풀이를 시청했다.생활이 어려울 때 그는 엄마가 돌아 가시면서 준 돈을 가지고 영국으로뿌리를 찾아 나섰다.그 말을 듣는 순간 1976년 작 알렉스 헤일리의 roots를 감명깊게 읽은 사람으로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물론 부인의 입장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음 또한100% 공감한다.아마 어쩌면 남자와 여자의 차이 일 수 있다는 생각도 해 본다.어쨌든 어머니가 남겨 주신 돈으로 뿌리를 찾아 영국의 할리 집성촌을 찾아 자신의 뿌리를 찾은 로버트 잘 하셨습니다.

가족 2025.01.06

차라리 나은 이 순간의 대한민국

204.12.29일의 제주항공 보잉737-800 여객기 무안국제공항 참사 179분 영가제위님들의 극락왕생과 2분의 쾌유를 기원드립니다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통령, 국무총리 직무정지 중 발생한 참사의 대응은 14.04.16세월호사건, 22.10.29 이태원참사에 비해 나름조용히, 차분히 대처되는 것 같다.정치의 일방이 직무정지돼서이다고 생각된다.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난다는 말이 있는데손바닥 하나가 없으니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은 아닐까?최상묵 대통령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권한대행 겸, 기획재경부 장관 부총리의 7주일간의 전국민 애도기간 설정, 사고비행기 기종에 대한 특별전수점검그리고 비행활주로 길이의 문제점, 철새도래지의 버드스트라이크 예방조치 문제점, 비상상황에서의비상착룩시 충돌피해예방 등 문..

참 재미있는 정치인들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의결한 국회가 탄핵사유 중 내란죄를 제외하겠다고 2차 변론준비기일에서 청구변경했다는데이 것이 맞는 것일까요?우리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문제는 탄핵소추의결 당시 내란죄가 포함되어 있는 것 제외가 법사위원장이 국회를 대리하는 권한 범위에 포함되는지 여부이다.정치인 대부분은 법치주의를 주장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법을 지끼지 않는다고 생각한다.헌법재판소의 입장은 명문규정이 없으니 재판부에서 판단해겠다는 의견이다.처음 본 가시나무와 그 열매철 잃은 개나리 군락지산수유 꽃 피운 무궁화 나무, 하늘과 땅의 조화25.01.04, 13:00경 화순 만연저수지https://v.daum.net/v/20250106192707703 외신이 본 한국 정치 “음모론·분열·‘오겜’ 현실판”[앵커] 세계적으..

윤석열 대통령 123비상계엄 내란죄 유추해석

https://mbiz.heraldcorp.com/article/10032628?kakao_from=mainnews ‘12.3 비상계엄’ 내란죄일까? 이승만 비상계엄이 답했다 [취재메타]형법, 이례적 ‘국헌문란’ 정의 법조문에 새겨 국회, 1952년 이승만 ‘친위쿠데타’ 재발 막으려 2024년 ‘내란죄’ 의미 명확… 국회 침탈 ‘생중계’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12·3 비상계엄mbiz.heraldcorp.com결론은 내란죄이다.

정치인의 모순

일반전으로 정치인들은 말로는 국민, 국가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자신과 당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둔다는 사실을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령 선포와 1214 탄핵, 그리고 지금까지 진행된 모습으로 새삼 확인되었다.비상계엄령 선포는 자신의 안정적 정귄유지를 위한 것으로 국민들은 그 생각과 방법이 잘못된 것으로여겨 탄핵에 찬성함이 다수였음에도 여당은차기 정권을 고려 탄핵반대가 주류였다.탄핵이 의결된 후 야 1당 대표는 야당포함된 국정안정협의체를 구성 국정안정을 도모하자고 하는데 어쨌든 법적으로 대통령은 윤석열이다.다만 대통령의 직무를 행할 수 없고 그 정권의국무총리가 대행하는 것이다.따라서 필요하다면 속칭 국정안정협의체는 여당이 안을 내고 야당이 받는 형식이 맞다고 본다.그리고 제 1당의 대표는 사..

밥 딜런의 자서전

무명 뮤지션이 연주에서 살아 남으려면 한두 가지 트릭을 쓰는데 본인도 카페와?(오후에 알바로 일하는 곳)여직원이 우수꽝스런 모자를 쓰는 등으로 치장하고 돈을 거두고 나누어 가졌다.내 곡은 사람들을 쫒아내거나 아니면 이게 뭐지 하고 더 가까이 오게 만들었다. 중간은 없었다.(p25)와우 brother in korea란 노래도 있었다네요.(p26 첫째줄)국가의 근본이 되는 헌법이 무너지지 않는 한 미국은 멸망하지 않는다고 배웠다.(p38)클라우제비츠 책에서 정치는 잔인한 세력이고, 항복하지 않으면 죽고, 정의에 대한 희망이나 허튼소리를 하지 말고, 신이 우리를 돕는다고 춤추지 마라. 도덕은 정치와 공통점이 없고, 유리하거나 불리한 입장이 있을 뿐이다.(p50~54)

Book·Music 202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