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에 처음으로 사찰의 49재를 보았다.
24.11.24. 11시경 47년생의 매형이 돌아가셨다.
누나는 매형이 잠시 관리인으로 근무했던 사찰에
모시기로 해 장례를 마치고 위패를 모셨는데
25.01.11. 오늘이 49재일이다.
10시부터 시작한다 해 09:40경 도착해
애기보살의 믹스커피를 마시고 정각에 시작하였다.
근무할 때 주지였던 스님은 감기가 심해 빠지고
외부에서 두 스님을 초빙 사찰 두 스님과 4분이서
12:40분까지 했는데
큰 스님은 계속 불경 등을 낭송하셨다.
사용된 악기(?)는 목탁, 종, 방울종(손으로 흔드는 종),
징, 큰북, 변형된 심벌즈 이렇게 6개였는데
최대 3개(목탁 징, 큰북)가 동시에 사용될 때
순간 뮤지컬이란 느낌을 받았다.
중간 중간 초빙된 작은 스님은 심벌즈를 치며
춤을 추셨다.
유족들이 참여하는 뮤지컬로
관련된 모든 상들께 뮤지컬로 감동을 주어
영가의 극락왕생을 이끌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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