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470

[스크랩] 사랑을 다시 시작해요

그대처럼 볼수록 아름답게 보이는 여인은 본적이 없습니다 그대는 나의 심장을 뜨겁게 하는 사랑을 주었습니다 그댄 한 폭의 그림처럼 우아한 모습과 잔잔한 호수처럼 정숙한 마음 유성처럼 빛나는 눈동자를 소유하고 계십니다 그런 당신을 떠올릴 때마다 기쁨이 넘쳐나고 행복해집니다 두렵도록 그대의 사랑은 어느새 깊이 흐르고 다시 밤하늘의 별들을 헤아리며 그대를 생각해 봅니다 사랑하는 여인을 생각하는 것처럼 아름다운 것이 있을까요 가장 순수한 마음으로 어떤 한 여인만을 생각할 수 있다면 그것은 정말 이 세상에서 제일 빛나는 행복이 아닐까요 그대의 부드러운 살결에서 풍기는 고귀한 향내가 내 마음에 쌓였던 고독을 감싸주는 시간입니다 나에게 사랑의 향기를 준 이는 오직 그대 뿐 그대 삶이 나의 삶이니 영원히 그대만을 사랑 ..

기본 2013.05.23

성숙해 가는 대한민국2

아래와 같은 분이 계셔서 우리 대한민국은 미래가 있습니다. 예술가이자 이화여대 대학원생 고희정씨가 싸이와 박원순 시자을 고소하겠다고 나섰다. 고희정씨는 10월8일 자신이 개설한 인터넷 카페를 통해 “싸이와 삼성, YG엔터테인먼트를 공연표절로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중앙지검에 제소했다. 일부 문제성 보도에 대해서는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고 영상물등급위원회에도 탄원서를 제출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장훈과 싸이 합동공연 ‘완타치’와 싸이 ‘훨씬THE흠뻑쇼’가 타원형 무대, 불꽃 조명 등의 특수효과, 프레젠테이션, 레이저쇼, 퍼포먼스, 인사법 등 100여 가지 공통점을 가져 95% 일치한다는게 고희정씨의 주장이다. 고희정씨는 “이 공연은 김장훈이 창작한 공연에서 김장훈만 들어냈다고 볼 수 있을 만큼 심각한 표절이다...

기본 2012.10.09

[스크랩] 촌년 10만원

여자 홀몸으로 힘든 농사일을 하며 판사 아들을 키워낸 노모는 밥을 한끼 굶어도 배가 부른 것 같았고, 잠을 청하다가도 아들 생각에 가슴 뿌듯함과 오뉴월 폭염의 힘든 농사일에도 흥겨운 콧노래가 나는등 세상을 다 얻은 듯 해 남부러울 게 없었다. 이런 노모는 한해 동안 지은 농사 걷이를 이고 지고 세상에서 제일 귀한 아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에서 살고 있는 아들 집을 향해 가벼운 발걸음을 재촉해 도착 했으나 이날 따라 아들 만큼이나 귀하고 귀한 며느리가 집을 비우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손자만이 집을 지키고 있었다. 아들이 판사이기도 하지만 부자집 딸을 며느리로 둔 덕택에 촌노의 눈에 신기하기만 한살림살이에 눈을 뗄 수 없어 집안을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뜻밖의 물건을 보게 됐다. 그 물건은 바로 가계부다. ..

기본 2012.10.08

안철수후보님의 정강(?)

안녕하십니까. 안철수입니다.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말씀을 드린지 보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많은 현장과 지역을 찾아뵈었습니다. 명절도 잊고 근무하던 소방서와 지구대의 고마운 손, 시장에서 앞치마에 물기 닦아 잡아주신 따뜻한 손, 광주항쟁 때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무거운 손. 그 손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 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분들 앞에, 무거운 책임과 부끄러움을 느꼈던 이 마음을 갖고 가겠습니다. 정치를 바꾸고, 경제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꾸라는 그 간절한 바람을 실천하겠습니다. 낡은 체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로 가겠습니다. 제가 그 앞에 서겠습니다.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모든 국민과 함께 가겠습니다. 수십년 동안 정치와 경제 시스템을 장악하고, 소수 기득권의 편만 들던 낡은 체제를 ..

기본 2012.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