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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와 이상

잔디밭에선 꽃이 잡초이고, 꽃밭에선 잔디가 잡초이다. 이상인은 있을 수 있어도, 이상 사회는 있을 수 없다. 춘희 2004.10.02 20:03 신고 수정/삭제 답글 사는새님 어둠이 친숙한 저녁입니다. 목까지 찰랑이는 어둠이 차라리 편안합니다. 나를 뒤쫓는 초조로운 일상에서의 해방감 바로 이 어둠 덕분이 아닌가 합니다. 아주 친근한 어둠에 푸욱 안기렵니다. 님두요~~~ 나는새유인식 2004.10.02 21:25 수정/삭제 답글 그래요. 어둠에 녹아 편안한 휴식이 되세요! 최종호 2004.10.03 10:23 신고 수정/삭제 답글 허 장소가 바뀌면 잡초가 되고 또 바꾸면 주인도 되지요. 사람 사는 것이 매양 이와 같을텐데 음지만 보이고 양지는 어디 있는지 ^&* 나는새유인식 2004.10.04 09:49 ..

기본 2004.10.02

梅花詞!

행복을 심고, 추억을 먹고, 살어리랏다! 梅花詞 - 안민영 - 매영(梅影)이 부드친 창(窓)예 옥인금채(玉人金釵) 비겨신져 이삼 백발옹(白髮翁)은 거문고와 노래로다 이윽고 잔(盞)드러 권(權)하랄 제 달이 또한 오르더라 어리고 셩근 가지(柯枝) 너를 밋지 아녓더니 눈 기약(期約) 능(能)히 직혀 두세 송이 퓌엿고나 촉(燭) 잡고 갓가이 사랑헐 졔 암향(暗香)좃차 부동(浮動)터라 빙자옥질(氷姿玉質)이여 눈 속에 네로구나 가만히 향기(香氣) 노아 황혼월(黃昏月)을 기약(期約)하니 아마도 아치고절(雅致高節)은 너뿐인가 하노라 눈으로 기약(期約)터니 네 과연(果然)퓌엿고나 황혼(黃昏)에 달이 오니 그림자도 성긔거다 청향(淸香)이 잔(盞)에 떳스니 취(醉)코 놀녀 허노라 황혼의 돗는 달이 너와 긔약(期約) 두엇더..

기본 2004.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