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는 조롱에서 날려 보내도 또다시 잡을 수가 있다.
어느 현인이, "당신은 어떤 방법으로 비말을 지키고 있습니까" 라는 질문을 받았다. 비밀을 남한테 이야기 하지 않고 지키는 일은 현인이라 할지라도 어려운 일인 것이다. 그러자 현인은 대답했다. "나는 자기의 마음을 들은 비밀의 무덤으로 삼고 있다." 비밀은 금전처럼 간직해 두려해도 조금만 마음을 놓으면 새 나가고 만다. 돈과 마찬가지로 필요한 순간까지 잡아두지 않으면 안된다 게다가 비밀은 돈보다도 위험한 것이다.
비밀을 받았거든 그 비밀에 마음속으로 "요주의" 라고 쓴 빨간 딱지를 붙일 것을 명심하자. 그리하여 사람과 만나 그비밀을 말하고 싶은 충동이 일거든 이 딱지를 생각해 내도록 하는 것이다. 남의 욕이라든가 중상도 마찬가지이다. 말이란 마치 양 날이 선 칼 같은 것이므로 자기를 다치게 하는 일이 많다고 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새로이 한 주 시작하는 오늘 즐거우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청산거사
명상음악 - 티벳!! 영혼을 노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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