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술은 친구다. 이상하지 좋은 일이 있으면 좋아서 널을 찾고 힘들 일이 있으면 또 힘들어서 널을 찾는 다는 거야 마음이 행복할 때나 가슴이 슬퍼할 때나 혼자 있을 때에도 너가 그리울 땐 언제나 넌 나의 친구였다. 더 이상한게 뭔지 아니 한 잔은, 행복을 두 잔은, 사랑을 세 잔은, 그리움을.. 네 잔째부터는 가지고 있는 기쁨, 슬픔, 아픔까지 잠시나마 잊을 수 있다는 거야 편안한 친구의 어깨에 기댄 거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