千山大學敎 360

아프로디시아스-1

아프로디시아스(Aphrodisias)는 로마제국시대에 가장 사랑받던 도시였다. 바다에서 태어나 하늘, 땅, 바다를 풍만한 팔로 껴안은 여신 아프로디테를 주신으로 모신 도시였다. BC2세기경에 로마가 아나톨리아를 지배하면서 아프로디테는 숭배와 존경의 대상이 되었다. 로마의 독재자 술라는 전쟁에서 이긴 기념으로 황금의 관과 도끼를, 시저는 황금 에로스를 신전에 바쳤는데 아프로디테를 로마의 어머니로 여겼기 때문이다. 아프로디시아스는 면세, 聖所의 피난권 등이 주어져 순례나 참배객이 많이 찾았다. 4세기까지 번성하였으나 크리스트교가 동로마제국의 국교가 되면서 쇠퇴하여 7세기경 지진으로 몰락하였다. 파묵칼레에서 이즈미르 가는 국도를 차로 달리다 작은 산길로 접어 들어 한참을 가야 하였다. 파묵칼레에서 75km 떨..

千山大學敎 2013.10.06

70山 팔영산

08시 익산을 출발 전주 서부우회도로 상관lc를 경유 전주~광양간고속도로를 타고 순천에서 목포~광양간고속도로로 갈아 타고 고흥lc를 경유 팔영산 능가사 주차장에 10시 40분 도착 산행을 시작하였다. 가는 도중 남원 정도에서 어르신이 모과주를 종이컵 2/3 정도 주시는데 양이 좀 많다는 마음이 있었지만 그냥 마셨더니 산행시작이 좀 어려웠다. 1봉 유엉봉, 2봉 성주봉, 3봉 생황봉, 4봉 사자봉, 5봉 오류봉, 6봉 두류봉, 7봉 칠성봉… 모과주의 영향일까? 오늘의 목표를 칠성봉으로 알고 열심히 오르는데 영원지기로부터 전화가 왔다. 모과주로 힘이 들기도하고 경관을 즐기며 사진도 찍으며 가다 보니 좀 많이 쳐졌나보다. 목표에 거의 다 온 줄 알고 칠성봉에 다왔다 대답하고 봉우리에 오르니 일행중 몇분은 점심..

千山大學敎 2013.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