千山大學敎 360

94산 개머리초원(굴업도) 거북머리 모양 능선

굴업도란 이름은 갈메기 구, 해오리기 울, 울음 읍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는 것과 같이 먼 옛날엔 갈메기 등 바닷새들의 천국이였을 것이란 느낌이 든다. 이 섬에 자생하는 나무의 90%(?) 이상은 분재로 널리 활용되는 소사나무이다. 오늘 모기니사빈을 바라보는 사구에 누워 떠오르는 아침햇살을 받는 행복감에 도취되어 하루를 시작하였다. 어제 저녁을 먹고 아침은 더 이상 맛에 빠져 허우적거릴 수 없다는 단호한 결심에 공복으로 하기로 하고 대신 1130에 아점을 부탁했다. 0721 이름 모르는 새의 부름을 받고 일어나 큰말해변으로 나가 토끼섬으로 쌤통과 조깅을 해 가니 석화가 만발해 있고, 물이 조금만 더 빠지면 건너 갈 수 있겠다. 차키를 이용 석화를 댓개 따 먹다 물이 빠지는 것 같아 영원지기에게 토끼섬에..

千山大學敎 2015.03.01

93산 연평산 굴업도(대한민국의 미래)

마음에 점이 아닌 중식을 하고 1510 연평산을 향했다. 내일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으니 오늘 연평산 쪽을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민박 누이의 추천을 따른 것인데 역시 전문가는 다르다는 느낌을 팍 받았다. 왜냐하면 연평산 방면은 태안의 신두사구 보다도 오래된(?) 사구와 모기니사빈이 있어 비나 눈이 오면 걷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신두사구는 국립공원인데 굴업사구(내가 붙인 이름)는 왜 국립공원이 되지 뭇하였을까? 너무 예쁜 꽃은 일찍 꺽이고, 너무 유용한 인재는 또 다른 목표달성을 위해 일찍 요절시키고... 아주 예쁜 여자는 최상의 능력자와 결혼하고, 아주 예쁜 자연은 돈 많은 자가 차지한다 했는데 그 말이 맛다는 것을 새삼 확인한 하루였다. 왜냐하면 내가 본 대한민국 중 최고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

千山大學敎 2015.02.28

오사카

엔화 약세를 감안 2/8~11 오사카를 계획했다. 쿠팡 진에어 오사카노선 투입(전세기) 기념상품으로 에어텔이 약 15% 저렴하게 나와 구입, 진근친구 처제의 여행자보험에 가입했다(지리산 칠선계곡 갈때 이용했음). ... 설 이후에 발령 날 것이라 하여 추진하였는데 계획이 바뀌어 1월 23일자로 발령 난다는 8일전 전언에 따라 10%의 페널티를 물고(카드결재라서인지 페널티는 별도 입금해 주었다) 모든 예약을 취소하였다. 나는새유인식 2015.01.12 16:46 수정/삭제 답글 총비용 1. 익산-공항 왕복 2. 비행기(진에어)(출08:00,착12:45) 280.000*2=560,000 3. 숙소(난바워싱턴) 90,000*3=270,000 4. 여행자보험 5. 간사이공항~오사카(이즈미노사 경유) 철도 6. ..

千山大學敎 2015.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