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상들의 조화를 새삼 적나라하게 생각토록 하는 상황이 있었다. 새벽 수영을 다니는 노선에 초등학교가 2개 있고 신호등과 단속카메라가 있다. 수영을 마치고 귀가 중 두번째 신호등에서 천천히 오기는 했지만 신호등, 단속카메라를 보지 못했다. 그렇게 된 이유에는 도로에 설치된 신호등과 단속카메라, 나의 정신과 육체, 태양, 안락사, mbc 시선집중, 차의 운전석 햇빛가리개가 작용되었다. 정면에서 비치는 햇빛으로 전방주시가 안돼 햇빛가리개를 사용해 신호등과 단속카메라가 보이지 않았고 mbc시선집중에서 마침 관심사인 안락사 주제 방송에서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노인들이 죽지 않고 있느냐"는 세대갈등에 안락사가 이용될 수 있고, 안락사비용이 없어 실행할 수 없는 경우, 남겨지는 가족의 경제를 위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