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민초

상들의 조화

나는 새 2024. 2. 17. 10:11

오늘 아침 상들의 조화를 새삼 적나라하게 생각토록 하는 상황이 있었다.

새벽 수영을 다니는 노선에 초등학교가 2개 있고
신호등과 단속카메라가 있다.

수영을 마치고 귀가 중 두번째 신호등에서 천천히
오기는 했지만 신호등, 단속카메라를 보지 못했다.

그렇게 된 이유에는 도로에 설치된 신호등과 단속카메라, 나의 정신과 육체, 태양, 안락사,
mbc 시선집중, 차의 운전석 햇빛가리개가 작용되었다.

정면에서 비치는 햇빛으로 전방주시가 안돼 햇빛가리개를 사용해 신호등과 단속카메라가 보이지 않았고 mbc시선집중에서 마침 관심사인 안락사 주제 방송에서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노인들이 죽지 않고 있느냐"는 세대갈등에 안락사가 이용될 수 있고, 안락사비용이 없어 실행할 수 없는 경우, 남겨지는 가족의 경제를 위해 부득이 선택할 수 있다는 등의 내용에 집중해
루틴화된 길에 몸과 마음이 반응하지 않은 것이다.

난 안락사의 제1의 전제조건은 병이들어 회복할 확률이 1% 미만에서 찬성하는 것이다.
참고로 비용을 검색해보니 스위스에서 1천만원이 소요된단다.

물론 무의식의 세계에서 몸과 마음이 반응했을 수도 있고 단속카메라가 그 순간 작동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차제에 운전석의 햇빛가리개는 선글라스형으로 바꾸어 전방이 보이지만 빛과 자외선 등을 차단하는 재질로 했으면 좋겠다.

나의 모든 삶은 우주만물의 조화 속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