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은 명심보감에 있는 말로 화(和)는 벼(禾)와 입(口)을 합친 말이다. 벼는 밥이 되는 곡식이고, 입은 음식을 먹는 몸의 일부이니, 결국 '밥을 먹는다'는 뜻과 같다. 더 나아가 가화(家和)는 집안 식구 모두가 둘러 앉아 밥을 먹는 것이 되고, 가화만사성은 결국 '가족 모두가 함께 밥을 먹을 정도로 잘 어울린다면, 안 풀릴 일이 없다'는 뜻이 된다. (나무위키에서) 그 가화의 주축은 가정을 이루는 부모가 출발점이라 생각하고 나도 그 부로서 역할을 생각하는데 쉽지가 않다. 인생관이 조금은 다른 부부, 성향이 다른 딸 둘과 아들, 그리고 나 그리고 두 딸은 결혼을 하여 2명의 사위와 외손 1명과 3월에 때어날 외손 1명 지금 이 9명의 和에 의무가 있는 주체적 1인이란 생각에 어깨가 무겁다. 장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