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모르게 분분한 눈이 날린다..급작스레, 벌떼마냥 날아드는 눈처럼..
내 안에 살며시 스며든 몇편의 시를 옮긴다..
씨앗론 - 이승희1
꽃이 피거나열매 맺는 일이란 습성이나본성이 아닌 거야검은 흙 속을아주 오래 무던히 걸어 온 시간들이단단하게 뭉쳐 있다가풀려지는 일이야감자 꽃이 피는 ...
출처 : 달과6펜스..
글쓴이 : Gannan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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