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비로소 나 자신
생명의 우주 속에 불규칙하게 떨고 있는
한 조각임을 알았습니다
오늘 나는 내 자신이 바로 그 우주라는
것
율동적인 조각들로 이루어진 모든 생명은
이제 내 안에서
고동치고 있음을
압니다
사람들은 잠에서 깨어나
나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너와 네가 살고 있는 세계는
무한한 바다 그
끝없는 해안에 뒹구는
모래 알갱이 하나에 불과하다."
그러면 나는 꿈속에서 그들에게 대답합니다
"제 자신이 바로 그 무한의
바다
그리고 모든 세상은 나의 해변에 뒹구는
모래
알갱이일 뿐이다."
*
*
칼릴 지브란 글
출처 : 유리
글쓴이 : yulli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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