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술과 인생

지성유인식 2008. 3. 12. 08:24

지난 월요일 직원들이 여러면에서 고생을 많이 하고, 내가 온지도 2개월이 지났기에 저녁을 했는데

술이 빠질 수가 없다.

 

처음 마음은 소주 서너잔에서 멈출려 했는데 Captain까지 참석해 나중에 소폭을 돌려 결국 그 절재선을 지키지 못하고 2차, 3차, 4차, 5차까지 같다.

 

2차는 1명만 빠지고 모두가 참석하였고,

3차는 최귀복, 이동현민 참석하여 불한당과 동굴(동굴과 불한당?)에서 계란말이에 소주를 시켜 마시다

중간에 나와 홀로 4차 피시방, 5차 노래방으로 갔다.

 

술만마시면 억제하지 못하고 밟아지는 코스!

이 것이 나의 인생인가?

 

오늘은 수영장에서 수영하면서 생각했다.

차라리 매번 반복되는 코스,

그 결과에 괴로워하느니,

차라리 술잔을 입에 대기 전에 30만원 정도를 더 쓸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먼저 생각하고 술을 마시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