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제주도 세째날
늦은 아침을 어제 저녁 먹지 못한 경미휴게소 문어라면으로 하고 바다바다회집. 동부시장, 3박4일의 사실상 마지막 날 답게 갈등표출, 우도 입도승선표의 분실, 우리 집 앤돌핀맨 탄생, 렌트카 기름 채움, 세개의 숙소 중 영원지기의 마음을 사로잡음, 마지막 밤의 음주토론 등 크고 작은 많은 사건과 생각으로 가득한 하루였다. 이제 서서히 가족여행의 중심적 역할을 자녀들에게 주자는 생각에 이 번 여행부터 관리를 큰 딸에게 맡겼는데 우도 일정을 순전 자기 먹거리 위주로 간다해 그에 대해 반론을 제기 했는데 이 놈이 날 닮아 간섭 받기를 싫어하는 타입이라 자기가 결정한 것의 반론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앞으로 딸의 성향을 감안할 필요가 있겠다. 나는새유인식 2013.12.30 23:18 수정/삭제 답글 영원지기가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