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4차 큰 딸 결혼 전 여행 동해안 1일차

나는 새 2014. 8. 1. 08:19

 

 

 

 

 

 

 

당초 내가 결혼한 매년 2월에 가족여행을 계획했는데

큰 딸이 11월 29일 결혼하면 신혼 초라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결혼 전에 가는 것을 제안했었는데

 

작은 딸이 1주일 휴가로 수요일 밤에 도착하여

여러가지로 상의한 결과

31일부터 2박3일 동해안여행으로 결정하였다.

 

31일 아침 울주 삼북면의 영남알프스 숙박단지내의

한국관광공사 지정 굿스테이인 에로스모텔과

정동진의 카리브를 각 10만원/5인 예약하고

11시 집을 나서 어제 예매한 시지브이 31일 1410 상영

명랑을 취소하고 점심으로 김밥을 사 GoGo!

 

16시 울주 간절곶 도착하여 땡볓 아래지만 실망하지

않는 가족들!

 

그 전에 비해 멋진 카페가 있어 딸들은 원했었는데

네가 눈치를 못 채 가게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추억을 더하고 태화강대공원으로 가 약 2킬로미터의

대나무 숲길 중 한 700미털 걷고

그 길이만큼 꾸민 다양한 박, 수세미 등의 덩굴식물 터널과

국화로 조성 중인 터널을 지나 의령소바에서 간단한

저녁을 했다.

 

공원을 내려 가는 도중 둘째 딸인 나령이가 청소가 덜 되었는지

아님 사람들의 왕래로 인한 것이였는지 모르나

약간의 내리막 경사로에서 모래와 잔돌에 미끌려 넘어져

오른 무릅과 오른 손바닥 뒤꿈치에 상처가 생겨 약국에서

소독약, 연고와 방수 밴드를 사 치료하는 불상사가

발생하였으나 그 것이 우리의 여행에 어떤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다는 사실에 좀 성숙된 모습으로 다가왔다.

 

태화공원에서 부산울산간 고속도로를 경유

약 25분을 달려 8시30분경 숙소에 도착하여 외부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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