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매운탕(세종) 지인이 소개해 준 집으로 메기매운탕을 먹었는데 그렇게 큰 메기는 첨 봤다. 살이 많은 점은 좋은데 개인적으로 좋아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양은 많아 대식가가 아니라면 4명 "중", 3명 "소"로 하면 되겠다. 도착하기 전 한 1킬로미터 구간은 벚나무가 양 옆에 있어 .. 美食神 2017.06.07
메기구이(옥천) 강촌가든 67세의 사장의 기가 세다. 예약을 할까 했는데 그렇게 많은 사람이 가진 않는 것 같고, 우리가 좀 이른 시간인 11:30이면 도착할 것 같아 예약 없이 갔더니 여사장이 예약을 하고 와야 한다며 시무룩하니 맞이 해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뒤에 오는 손님은 예약자가 아니면 .. 美食神 2017.04.29
소머리국밥(익산남부시장 대야식당) 대야식당 국물이 진하고 소머리고기가 많은 편이다. 시장에 있는 식당치고는 깔끔하다. 대신 상다적으로 가격은 비싼 편이다. 카드 9,000, 현찰 8,000원이다. 美食神 2017.03.02
민물 매운탕(세종 원두막) 연기면 원두막 매운탕 (연서면 안산길 154, 전화 044-867-5727) 금강 줄기랄 수 있는 고복저수지를 내려다 보며 먹는 민물고기 매운탕이 아주 일품이다. 내가 볼 때 황우제와 동급이고 강산보다 낫다. 美食神 2017.01.05
한식(전주 호남각) 호남각 고풍스런 한옥에 화가와 서예가의 합작 작품(서예가는 원대 서예교수인 여태명님)들이 맛을 더한다. 블락전골(1.3만원)을 먹었는데 딱 내 맛이였다. 오늘의 서비스는 100점 만점의 30점! 한복을 입고 행하는 홀 전담 서빙 아주머니가 평소도 그런지는 모르나 처음에는 별 표.. 美食神 2016.10.10
신의 작품 '술' 물은 신이 만들고 술은 인간이 만들었다는 말이 있다. 사람이 모이면 으레 술이 등장하고, 술이 있으면 사람이 모인다. 술은 뇌의 신피질을 억제해 시름을 잊게 해주고, 즐거운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서로의 마음을 열어준다. 그러나 술이 과하면 몸을 해치고 사람과의 관계까지도.. 美食神 2016.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