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한강작가의 5.18을 소재로한 소년이 온다를 읽었는데 각인된 내용은 글쎄였다. 그런데 금년도(제124회) 노벨문학상 작가로 선정된 소식을 듣고(발표일 한국기준 10.10밤) 그를 세계적으로 알린 2016년 인터네셔널 부커상(수여국가 영국)작 채식주의자가를 읽어 보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나라에선 청소년 위해도서냐 아니냐로 시끄러워 읽어야할 이유가 더 생겼다. 발빠른 사람들로 금새 판매, 대출이 와료되어 발표18일째에야 대출할 수 있었다. 난 일반적으로 소설을 읽을 땐 맥락, 배경 등을 알기 위해 작가의 말, 해설 등을 만저 읽는데 비평가 허윤진의 해설은 소설을 읽고 읽어야하나 싶게 소설 내용을 짜집기했고 작가의 말은 내 생각과 일치했다. 그리고 나의 명작소설이란 기준은 보통사람들의 일상에 작가적..